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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영구 집권 할려고 발악하다 죽긴 죽었네요
얼른 데려가지 말이죠

차베스가 남미 지도자중에서 가장 사이가 안좋은 사람이 콜롬비아의 알바로 우리베 입니다
2002년에 우리베 집권하기 전까지 콜롬비아는
전국토의30프로가 무장 단체가 점령하고 있었죠
하지만 우리베가 집권하자마자 부시하고 손잡고
마약하고 전쟁 벌이면서
5만명에 달하던 마약 단체 조직원이 지금은 5000명 정도 수준
게다가 지금은 민심 얻을려고 빈 버스 그냥 테러 하는 수준

그 결과로 콜롬비아에서 1950년대 이후 처음 재선한 대통령 이라는
그리고 퇴임 직전 지지도에서도 70프로가 넘을정도의 지지율 보였죠
3선 개헌 해도 말릴 사람 없다 했는데
결국에는 욕심 안부리고 퇴진
퇴진후에는 책쓰면서 여생 보내는중
우리베가 집권하기 전에는 콜롬비아 1년 여행객이 70만명 수준인데
2010년 기준 330만명으로 증가

근데 워낙 친미 성향이라서 남미 국가 수장이 안좋아함
우리베 말고는 다 좌파 정권 이었죠 룰라 말고는
그래서 차베스하고 만나기만 하면 디스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
ㅎㅎ

그래도 말년은 차베스하고는 정 반대
차베스도 적당희 하고 물러 날줄 알았으면
이렇게 비참하게 죽지는 않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