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팍만 봐도 자극적인 글에 댓글이 많아요.
- 작성일
- 13-11-02 02:45
음. 아닌가여;; 베팍은 친목성 또는 자유로운 글에 더 댓글이 많을 수도 있겟네요
여튼 제가 생각 하고 드는 느낌은 밑에 도사님 글도 그렇고
연애관련 글들도 보면 댓글과 조회수가 다른글들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베팍이 점점 유저수가 줄어들고 있는지는 모르겟지만..
평범한 글들도 댓글과 조회수가 줄고 있는 것은 사실이죠.
그리고 정치글이나 사회문제에 대한 고발적인? 정보적인 글에 대해서는
조회수와 댓글이 더욱 줄고 있습니다. .
비단 베팍만이 그런것은 아니죠. 대부분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요근래 정치글 사회글에 있어서
자극적이지 않으면 댓글이 적습니다.
물론 댓글이 적고 많고가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조회수마저 점점 적어지는 현상은
그만큼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관심에서 멀어지고 그러한 사회부조리를 접하는 것 자체가 피곤해지는
불의를 못보는게 차라리 맘이라도 속 편한 그런 사회전반적인 분위기의 상태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먹고 살기 바쁘고 나 웃고 행복하기 바쁜데 어차피 그나물의 그 밥.
농약듬뿍 담긴 밥이건 몸에 안좋은 밥이건
그냥 맛있는 반찬먹고 밥은 모른체 하련다. 이런 느낌입니다.
분명 너무 부조리한 문제거리가 사회적으로 우리나라에 산재해 있고..
인터넷에서뿐만 아니라 각종매체를 통해서 자주노출되며 그러한 문제해결이 사회적으로 해소되지 못한채
계속 과거서부터 축적이 되어왔었기 때문에 만성적인 피로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분위기를 야권과 깨어있는 시민, 지식인들은 캐치를 해서
인터넷 문화, 대중문화를 바꿔 가야합니다.
동시에 과거에서부터 축적되왔던 문제들을 해결해야하는 노력을 동시에 해야 되겟죠.
최근 참여연대에서 시민행동 기획단을 모집하네요.
어제가 첫 워크숍이었네요.
워크숍 형식으로서
시민행동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제안할 수 있는 활동인데요
참여연대 뿐만 아니라 다른 시민단체 사회단체에서도
시민들이 보다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들을 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