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앞손님 제품만드는데 자기꺼 먼저하라고 요구해서 져주는셈 치고 해줬더니만
거스름돈을 자기 손에 쎄게 뒀다면서 시비를 터는 군요.
가만 안놔두겠다면서 동전 놔두는 퍼포먼스를 오바스로 동작으로 반복하면서 쌩쇼하더니만 지 분에 못이겨서 폭언이나 해대고.

계속 어거지 쓰면서 폭언하길래
말 가려가면서 하라니까 길길이 날뛰고.

지금까지 반말에 폭언해놓고 내가 말가려서 하라고 한마디 했다고 그리 난리를 치면 너무 비대칭적이라고 생각 안하냐고 물었더니만 고작 한다는 이야기가
"내가 니 친구야?"

cctv돌려서 보고 본사로도 장면을 보냈습니다.
다른 사람한테 잔돈 주는 속도하고도 차이없고 차이는 오직 그 사람 반응만 차이가 있을 뿐이네요.

겪어본 바로는 진상기질이 있는 사람은 천명에 한명 있을까 말까 같습니다.
근데 이천명당 하나라고 해도 산술적으로 한달에 두번 겪어야 되거든요.
진상이란거 어찌보면 단순한겁니다.
'나는 함부로 해도 되는데 너는 상냥해야됨'
--->요런 판매자와 구매자 인격적 비대칭을 심하게 보면 그게 진상이죠.






"너 같은 친구 둔적 없다."



시비 더 커질까봐 참아 둔 말 여기서 하고 일찍 마감하고 가서 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