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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언론의 대명사 민중의 소리라 좀 거시기 하지만서도 기사 내용은 상당부분 공감하는 측면이 있어서 링크 걸어봅니다.

최임이 낮고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구교현집행위원장이 말하는대로 대형프랜차이즈회사가 점주를 착취하고 그게 구조적인 문제가 되서 다시금 알바가 어렵게 되고하는게 맞죠.

그.러.나.

알바연대가 알바5적을 정해서 회사를 타겟으로 삼는다손 치더라도

현상은 점주vs.알바싸움이 될겁니다. 대기업들은 싸움자체에 들어오지 않는 구도로 가져가겠죠.

알바는 노동부 고발카드를 쓰고, 점주는 민사상 손배소 및 업무상 배임으로 대응할겁니다.

그런데 과연 그게 될까 의문입니다.

"노동부에 신고하지 말고 일단 대화를 해라~"

"손배소송이나 무고나 배임 걸지 말고 애들하고 이야기를 먼저 해봐라~"

이게 안될껄요... 오히려 늘면 늘었지.

아마도 알바연대를 비롯한 기층에서 점주들을 고발하는 사례가 늘어나면 프랜차이즈 본사는 내심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지들끼리 싸우라 이거죠. 자기들은 발생하는 매출액의 상당부분 그냥 먹고땡하겠단 것이고. (제가 지금 하는 것도 매출액의 약55%를 회사가 가져갑니다. 그런데 노무문제던 뭐던간에 일이 생겼다고 가정했을때 제도적 책임에서는 자유롭죠. 그러니까 가맹사업하는 것일테고... 돈을 가장 많이 챙기지만 책임은 안진다. 참 좋은 사업모델 아닙니까? 자본가 입장에서는.)

점주들은 자본가 편에 서서 대리전을 치룰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무문제가 생겼을 때 알바가 점주를 공격하지 대기업 회장님 공격하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이런거 보면 점주연대 같은 거 만들어서 대기업의 대리전에서 탈피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남양대리점 사례라거나 자살까지 몰아간 세븐일레븐 사례를 봐도 점주들을 자본가의 도구로 쓰는 것부터 구조적으로 해결해야됩니다. 안그러면 그냥 기층에서 검투사 싸우듯 싸우게 되고 자본가들은 위에서 웃으면서 박수 치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