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이겠지만서도] 홍세화선생 트윗.
- 작성일
- 13-03-06 02:22
약자의 자리에 서야 정치적 밟힘을 인식하는 상상력의 소유자였나? 민노당, 국참당과 함께 통합진보당을 만들어 당명만으로 그 자신 대표로 몸 담았던 진보신당을 정치적으로 짓밟은데 동참한 노회찬씨가 안철수씨의 노원병 출마에 뭐라하네...
정치적 후과라...13%에서 3%대로 떨어져 만주당과의 협상력을 소멸시킨 정치적 후과를 감당한 사람은 유시민씨 뿐인 듯...
회찬씨, 아파요? 난 많이 아팠어! 오르고 싶지 않은 무대에 올라 대표가 됐을 때, 적어도 노심조는 "통합진보당"이라는 당명을 거부할 줄 믿었어. 진보신당 대표였잖아! 어찌 그렇게까지 잔혹할 수 있었을까, 자신의 과거에게! 에구, 이걸로 끝낼게.
역시 난 정치인들의 정치를 몰러! 나오미 울프의 말이나 읊어대고 있으니..." 우리가 싸우는 과정은 그 싸움을 통해 획득하고자 하는 사회를 닮아야 한다."
그리하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물이 아래와 가장자리를 휘감고 흐르듯 낮은 가장자리로 내려온다면 만나겠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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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노심조가 탈출해서 침몰하는 진보신당호에서 빠져죽은(?) 한 승객으로서 홍세화선생님의 언급에 공감은 하는데
시기적으로 삼성에게 탄압받아 의원직 상실해서 가장 정치적으로 위기를 맞은 노회찬 대표에게 굳이 이렇게 이야기 할 필요성이 있나 싶습니다.
과거 탈당건과 의원직 상실건은 명백하게 별건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