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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야당 좃같네. 새누리 2중대네...하면서 까기만 까봤자 불만종자처럼 보이기만 하고 실제로 현실을 보는 것과는 거리가 있죠.

최근 체감한 사례를 2가지 들어보자면,

1. 카드수수료 인하.
-->새정치연합이 계속 밀었던 사안이고 이걸로 재정적으로 꽤나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카드사한테 정말 많이 뜯겼거든요.

2. 을지로 위원회
--> 결과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을지로 위원회에 연락해서 제1야당이 회사쪽으로 항의하면 효과가 어느정도는 있습니다. 우습게는 안보죠. 자기 권리 행사하는 점주라고 보이는 것이니까요. 송곳 대사처럼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옵니다. 대기업이나 은행이 저를 두려워할리야 없겠지만 껄끄러워하고 쉽지 않은 상대로 보이게 하는 것은 유의미하죠.

암튼 요런걸 보면 현재상황하에서 가장 민생에 가까운 정당은 새정치연합 아닐까 감히 말해봅니다.




사족.
노동당 서울시당 이놈들은 이제 범죄자들 옹호하려고 하는건지 저희 노조 위원장에 대한 허위사실(성폭력/데이트폭력) 유포하다가 고소당한 사람들 모으고 있던데 얘네들이 가장 민생침해하는 인간들 같고. (노동자들을 위하고 모아도 모자랄판에 진보판 내에서 적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죠. 전형적인 앙심의 정치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박근혜하고 은근히 닮아 있어요. 박근혜 좌파버전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