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옮겨서 다니고 있는 회사입니다...


사람들이 다 좋습니다.

까탈스런 사람도 없고

특이하다고 할 만한 사람이 잘 없는거 같아요

다들 무던하고.. 물론 개성은 다 다른데;;




그 중에 한명 이야기입니다 ㅋ

물론 저랑 업무를 같이 하는 팀 사람은 아니고

옆에 팀에 있는 대리인데요...



일단, 위에 부장님이나 자기 팀의 팀장이 없으면

집에 일찍 갑니다 ㅋㅋㅋㅋㅋ

6시가 퇴근인데 5시 30분쯤부터 짐싸고 자리 정리중...

점심때도 위에 없으면 11시 30분쯤에 사라져요 ㅋㅋㅋ

근데 위에 부장님이나 자기 팀 팀장 있으면

보통 6시 넘어서 있다가 밥먹고 가고

점심때도 12시가 다 되도록 안 일어나더라구요...



그리고 뭐라고 해야하지

소리가 많습니다

계속 자리에서 어흠, 어허, 허, 하아, 어우, 야아 등등

감탄사 내지는 무슨 소리를 냅니다 ㅋㅋㅋ

그것도 작은 소리가 아니라는...

그러면서 전화통화나 얘기할때 목소리가 큽니다

원래 목소리가 크다기보다는 일부러 그러는거 같을때가 더 많다는게 함정...;;





그리고 자기 밑에 직원은 엄청 불러서 뭐라 합니다 ㅋㅋㅋ

그 대리 밑에 사원이 하나 있는데

진짜 불쌍합니다 ㅋㅋㅋㅋ

일을 거의 다 그 친구한테 내립니다...

주위에서 쟤는 뭐하냐는 얘길 할 정도?




암튼 신기합니다 ㅎㅎㅎ

다른 거야 뭐 저랑 업무적으로 부딪힐 일이 없어서

아무 생각없는데



소리 좀 안냈으면 좋겠다는;;

일부러 그러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