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얘기 하나, 미국 생각 하나
- 작성일
- 13-07-23 14:50
바쁘면 빠쁠수록 투덜거리며 쓸데없는데 시간 쓰게 되는거 같네요
아무튼 ;;;
영쿸에서 황태자가 태어났다고 국민들이 좋아하고 경제효과 4천억이 어쩌고저쩌고
제가 좀 삐딱하고 냉소적인건 인정하지만, 왜이리 한심해보이던지요
당장 나 먹고 살기 힘든 판에, 황태자가 태어난게 국민으로서 기쁠까요
월컵 4강 갔으니 경제, 정치 4강 간다고 선동드립하던 정치꾼들 생각이 나더군요 OTL
옆집 포함 넷상에서나 뉴스에서 미쿸 소식이나 사진을 보면
울컥 미쿸시절 생각날때가 있는데
오늘은 널찍하니 자리잡고 있는 요시노야 가게를 보니까
바깥은 햇살좋으면서 건물안에는 어디를 가도 한적하고 에어컨 나오던 미쿸시절이 생각나더군요
지난번에도 몇번 얘기했지만, 야구장이나 풋볼구장 보면 여유롭던 시절 생각나는건 여전하구요
오히려 애틀란타 4억짜리 집같은건 봐도 감흥이 없는게
제가 그런 집을 살아보지 못했으니까요
미쿸에서는 좁은 스튜디오 살다가
회사에서 단기 빌려준 집이라도 울나라 아파트에 사니까 집은 여기가 좋네요
쫓겨나서 제집 못구해 허우적 거리면 미쿸 단칸방도 그리워지겠죠 ;;;
그냥 그렇다구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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