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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기사라서 링크 걸어봅니다.

http://www.dand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

음식업 같이 인건비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 착한가격(?)을 내는 방법은
착한 인건비(?)외에는 없는게 사실이죠.

하루 12시간 노동을 두 부부가 해서 그 가격을 맞추게 되는건데
저라면 그 가격에 그걸 먹는게 죄스러울 것 같습니다.

좀 지불할 건 지불하고 받을건 받자는 사고로 살아갔으면 합니다.
내가 지불하는 건 마구 후려쳐야 속이 풀리면서
대기업이 하청업체에 하는 행동들이나 노동자들에 하는 행동들을 비난하는건
명백하게 이율배반적인 행동입니다.
누가 누굴 욕합니까? 그 따위 마인드로.

착한가격의 시대 말고 착한 소비의 시대로 갔으면 합니다.
윤리적 소비.
이게 안되면 우리 사회는 그 다음단계로 나갈 수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