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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동개혁의 핵심은 평가에 의한 일반해고/임금피크제일겁니다.
징계위 열 필요도 없고 증거같은거 조작할 필요도 없고 그냥 고과점수 낮게 줘서 반자본적 사람들은 쳐내면 되니까요.

근데 화가 나는건
그렇게 좋은 노동개혁, 일반해고, 임금피크제.
자기들은 왜 안합니까?

이 초안을 만든게 간부급 공무원들일겁니다.
그걸 정권이 노사정위로 가지고 가서 합의안 도출시킨것이고.

이거 프레임 만든 놈들은 정년보장되고 일반해고 대상자체가 아예 안되고 임금피크제도 적용 안되는거잖아요?

차리리 기업이 이런 안을 만들어 가지고 와서 주장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공직자란 사람들이 이런 이중적 잣대와 사고방식을 갖고 있단 소리 아닙니까?
공직자는 일반인보다 더 높은 윤리의식이 요구됩니다.
나에게 엄격하고 국민에게 관대해야죠.
나에게 관대하고 국민에게 엄격하면 공직자 자격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행정을 하는 실무자라면 대한민국은 깝깝한겁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이런 행정을 한 직업 관료들은 그대로 남아있겠죠.

아오. 진짜 양심없는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