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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씨 식당에 대해서 좋네 나쁘네 가성비 괜찮네 등등이 많죠.
그런데 한편으로는 나쁘다고 까대는 분들도 은근히 있더군요.

근데 이건 상대적인겁니다.

점포영업쪽을 오랜기간했습니다만 (물론 업종은 백선생하고 다르게 제과업이 주였지만)
개별상권에서 백종원사장 점포 수준이면 명백하게 상위권에 놓을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 나은 점포는 몇개 없고 그보다 못한건 수없이 찾을 수 있거든요.
지금 장사하고 있는 곳이나 그 전, 그 전에 있던 지역점 상권 등등에서
백선생 점포보다 나은건 소수고 못한건 대다숩니다.
('백선생네 점포보다 잘되는 가게 우리동네 여럿 있다'고 주장할 수도 있는데
그보다 안되는게 몇배더 많을겁니다.)

아마 백선생 점포 까는 분들을 개별 상권에 놓아두고
한점포 한점포씩 전수 조사방식으로 방문 시킨다면
10에 8-9을 기본이하라고 평가할꺼라고 생각되더군요.

이동네 예를 들자면
푸른솔 가든이라고 장사 잘되는 집이 있어요.
3호점까지 내고 실제 오프라인 평은 좋습니다.
근데 온라인에서 평가는 악플 일색.
그 점포가 후졌으면 이 지역 점포 점주들은 다 혀깨물고 죽어야됩니다.
가시적으로 증명이 되는건데요?
장사가 잘되고 상가를 사고 땅을 사고 점포를 확장하고...
내 입맛에 안맞으면 그냥 내 입맛에 안맞는 것 뿐이죠.
제품이 후진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