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대표팀에 용품·약품 지원만이라도…"
- 작성일
- 13-06-02 23:49
문성민은 당초 V리그가 끝난 뒤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고질적인 발 부상이 원인이다. 이번에도 왼쪽 발목에서 뼛조각이 발견됐다. 하지만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했다. 소속팀 현대캐피탈도 문성민의 결정에 뜻을 함께 했다.
그러나 대표팀 사정이 여의치 않다. 각급 대표팀을 주관하고 있는 대한배구협회의 넉넉하지 못한 살림살이 때문이다. 문성민은 "이런 얘기를 꺼내도 될까 고민"이라면서도 "많은 지원은 바라지 않는다. 관련 용품과 약품 등 최소한의 지원이라도 좀 원활하게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회에서 대표팀 지원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성에 차진 않는다. 선수들의 원 소속팀에서 제공하거나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사비를 털어 부족한 것들을 충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표팀 사정이 여의치 않다. 각급 대표팀을 주관하고 있는 대한배구협회의 넉넉하지 못한 살림살이 때문이다. 문성민은 "이런 얘기를 꺼내도 될까 고민"이라면서도 "많은 지원은 바라지 않는다. 관련 용품과 약품 등 최소한의 지원이라도 좀 원활하게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회에서 대표팀 지원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성에 차진 않는다. 선수들의 원 소속팀에서 제공하거나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사비를 털어 부족한 것들을 충당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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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하기 전에 나왔던 기사
이 놈의 나라는 국가대표로써 희생만 요구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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