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얼마전에 아르바이트 하는 아주머니가 안경을 잃어버렸는데
(가게에서 잃어버렸다고 주장 중.)
저를 의심한다고 글 올린 적이 있습니다.

기가 차서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시면 된다고 했었죠.

오늘.
경찰이 두명 와서 신고가 들어와서 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들어가도 되냐고.

일단 그러라고 했습니다.
이 아줌마한테는 나중에 법정에서 보자고 한마디 했습니다.

이거 뭐 정신병자도 아니고 내가 왜 도수도 안맞는 여자안경을 가져갔다고 계속 주장을 하는건지..

요새 가게 인테리어 재공사 문제도 있고 종전 가게 권리금 안주고 버티는 약사분 문제도 있고 해서 이 아줌마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제가 가만 있는다고 짖다가 말 짐승이 아닌 듯 하더군요.

안경 도난 당하고 뻔히 누군지 아는데 어떻게 일하냐면서 개드립 치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일방적 무단결근 한 것을 바탕으로 손배청구해서 물고 늘어져봐야겠습니다.

가만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는건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