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저는 아직 40대가 아닙;;;쿨럭쿨럭;



1.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베팍의 모 사십대께서

결혼발표를 하셨죠...

진짜 평생 혼자 사실거 같은 분이었는데...

뭐 암튼 축하할 일이니 축하드립;;;;;;;



2. 학교 선배 중에 1학년때부터 남친이랑 10여년을 연애생활을 한 누나가 있어요...

12년 연애를 하다가 헤어지고...

30대에는 남자를 안만나더라구요;

왜 안만나냐 그랬더니, 딱히 필요도 못느끼고 귀찮다라는게 이유였죠

나름 귀염상이라 사람들한테 인기도 꽤 많았는데...

어젠가

결혼한다고 연락왔더라구요...

결혼상대는 4살 어린.....그래도 30대 중반;

암튼 축하드린다고...

뭐 굳이 결혼식도 하냐며 한마디 해주긴 했으나

이 누님 결혼식은 또 가봐야 할 거 같고;;;



3. 이종사촌 누나가 암으로 생을 마감하셨네요

44살입니다...

결혼도 하지 않았고....

2년전에 암수술을 했었고 다 나았다고 했는데

재발과 전이가 같이 일어났나봐요....

이모부부께서 아무말도 없으시다는데....

뭐 가까이 살아서 자주보고 한 사이는 아니지만

뭐랄까 한대 씨게 맞은거 같은 느낌;;;

사촌누나일을 계기로 부모님들의 결혼 압박도 거세졌;;;ㅠㅠ

암튼 영면하시길....







날씨 추워지니 베팍의 독거노인들

건강도 좀 챙기시고 그러세요...

젊은 사람이 암에 걸리면 암세포도 그만큼 튼튼해서

잘 때려잡히지도 않고 암세포 성장이나 전이도 그만큼 빠르다더군요...

때되면 건강검진도 잘 받으시구요...

저도 이번주 건강검진 예정인데;

괜시리 걱정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