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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갔다 왔습니다.....



아침 6시에 집에서 나와서 집에 돌아왔더니....밤 12였던.....


뭐 딴건 때려치고 사실...봉하마을 이벤트에 신청한 이유도 딴게 아니라......

부엉이바위 올라가 보는 거였습니다....

중조동도 거기 2번 올라가서 고인의 고뇌와 참담한 심정을 생각봤다던데....

그러고도 그런 망언을 폭풍랩으로 내뱉는데.....나라고 못가볼소냐....싶어서....

벌써 4년이나 지나서 그런지 생각보다 감회가 별로 없기는 한데....

진짜 그 마을이 그 낮은 산에서 한눈에 보일정도로 작은 마을이더군요....

그런 마을에서 살다가 다시 돌아와서 고인께서 느꼈을 심정.....이 미약하게 남아 이해가 되는듯도 합니다...

뭐 이이제이 공개방송은 조중동이 고인을 어떻게 악의적으로 깠는가......에 대해서 였는데...

아는 내용이 대부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참 재미있게 방송을 들었습니다.....진짜 조선-동아는.....대괄이 빨아주는거 10%도 안빨아줬다

는......대단하다 싶을 정도네요......김대중주필의 쓰레기같은 인용과 창작은 둘째로 치고.......



뭐 돌아오는 길에는 햇볕에 너무 오래 있어서 피곤해서 꾸벅꾸벅 졸다가 왔는데.......

나름 고되면서도 생각할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근데 이거떄문에 정모를 못갔네요....ㅋㅋㅋㅋ 재미있으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