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전 상대방의 전화용건을 맞추는 능력이 있는득요
- 작성일
- 13-09-25 14:16
- 글쓴이
존나좋 다하다-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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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옛 짝사랑느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전화받고 딱 느낌이 '아 결혼할라나보다'였는데 담달에 결혼한다네요 ㅎㅎ
아 참 오래도 좋아했었는데
진짜 얘 만날때 담배냄새날까봐 전날부터 담배도 안피고 그랬던게 섀록섀록 떠오르네요
상대방은 역시 예상대로 목사님이었...
아 부러운 쉐키 ㅎ
오빠가 기도많이해줘야한다고 하는데 쫌 쿨하지못하게 니가 해줘야한다고 했네요 ㅎ 아 찌질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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