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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닷컴이네요.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임원은 이희상 부사장이다. 이 부사장은 한글과컴퓨터 출신으로 엔씨소프트 초기작인 리니지 때부터 김 대표와 함께한 인물이다. 이 부사장은 이달 3일 보유주식 5만1040주 가운데 5000주를 장내매도 형식으로 매도했다. 당시 엔씨소프트 주가는 27만1000원으로 22만원대까지 떨어진 지금과 큰 차이가 난다.

윤재수 상무도 이달 10일 739주를 주당 25만8000원에 매도했고, 구현범 인사 담당 전무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70주를 매도했다.

임원들의 계속되는 주식 매도는 엔씨소프트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블레이드앤소울 공개서비스 직후인 6월 25일에 28만65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데도 주가는 하락하는 이유에 대해 게임업계와 증권가에서는 회사 자체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린다. 최대주주가 바뀌고 나서도 엔씨소프트가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고 있고, 더 나아가 주요 임원들이 보유 중인 주식까지 팔고 있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아무리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주식이라고 해도 상장사의 대표가 회사를 넘겼는데 아무런 설명도 없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흠 앤씨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