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결승전을 못봐서 재방송으로 보려고 했는데

결승전 당일 재방을 언제 했는지도 모르겠고......그냥 롤 관련 방송만 하네요...

올드팬이면 한번쯤은 찡할만한  STX 소울과 웅진 스타즈의 결승전

경기를 챙겨 보지 못하니 모르는 선수도 많은데

아직  현역선수들은 반가운 선수들이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어느정도 예상했던데로

가장 뛰어난 에이스가 있는 STX가 우승 했네요

경기의 흐름을 잡은 조성호 선수나 경기를 마무리한 김도우(이스트로 때부터 최연성 같은 선수라고 기대 해던 선수였는대)
의 공헌도 있지만 이긴다 믿을수 있는 선수 하나의 힘은 결승전에서 맥없이 무릎 꿇었던 과거와는 다른 경계의 대상
그자체라는 점에서 잘되길 바랬던 팀중 하나라 훈훈하더군요...응원 나온 서지수도 눈물 범벅.....

웅진도 새로운 게임으로 강팀으로 재탄생했는데 아쉽게 평균 수치가 높은 팀의 약점인 절대적인 한방의 부족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존속하는 팀중 유일하게 단체전 우승을 못했던 STX 소울팀의 우승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