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 작성일
- 14-10-30 17:04
어제 패션쇼핑몰에 가서 여러 브랜드의 겨울상품을 보고 왔어요.
특히 패딩&야상류를 중점적으로 봤는데.
그냥 다 카나다구스 더만요.
모든 브랜드의 카나다구스화 라고 하면 될듯.
그냥 다 똑같은 디자인에 브랜드로고만 다른게 붙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길가도 저길가도 다 똑같아요; 색깔은 말할껀덕지도 없고;
그러면서 내장 덕다운으로 해서 25정도. 구스다운은 35정도가 시작가로 생각하면 될듯 해요.
머..아웃도어쪽으로 가도 상황은 비슷하죠.; 거의 정형화된 디자인에서 색상+브랜드로고의 차이만 느껴지는데요.
그나마 기능성이 많이 들어있으니 조금더 믿음이 가는 (그정도 값어치 하겠지 하는 마음) 정도에요.
물론 가격이.... 신상은 5~60만원도 하죠. 아까워서 어떻게 입어;;
결국 올해도 이월상품으로 하나 입어줘야지. 이쪽 동네 추위는 알아주기 때문에 패딩이 중요하긴 합니다;
여튼 오는 내내
디자이너들 참 편하게 돈번다고,
카나다구스에서 삔하나 박거나 줄 하나 긋거나 포인트 하나 줘서 만들면 되자나?
하는 생각만 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