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후기
- 작성일
- 17-07-22 23:22
요가를 댕기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이요.
듣자하니~
요가를 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기타 등등~
하여,
몸의 흡수율이 높아져서
특히나 요가 끝나고 바로 뭘 먹으면 그게 흡수가 잘 돼 살이 잘 찐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제가 살이 좀 안 찌는 체질이긴 한데,
하루가 멀다 하고 요가 끝나고, 라면에 토스트에, 빵에, 밥버거에....먹어제끼니,
몸이 살이 붙는 느낌이 들더군요 ㅡㅅㅡ;;
해서!!!
1. 살 찌고 싶으신 분들은 요가를 배우세요 +ㅁ+
요가 끝난 후 허기진 배를 바로 채우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요가 끝나고 나면 빈혈약을 바로 먹을까 생각중입니다.
약을 계속 먹어도 빈혈 수치(헤모글로빈~ 저장철~)가 좀처럼 오르질 않네요 쩝.
2. 쌤님 말씀에 따르면,
유럽은 요가수업을 초보(기초)반이랑 숙련자반이랑 나눠서 한답니다.
울 나라는 아직 그런 데가 잘 없다고 하시고요.
그래서 한 수업 당 요가 인원은 많은데,
초보자는 동작을 잘 못 따라하니
하나하나 동작 체크를 못 해줍니다.
어느 운동이건 마찬가지겠지만,
동작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몸에 무리가 가거든요.
선생님께서 동작 하나만 잘 잡아줘도
몸의 불편함이 많이 줄어들더라고요.
또 요가는 호흡법이 중요한데,
초보는 동작 따라하기 급급해서 호흡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흡을 잘못하게 되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제가 그랬어요 ㅜㅜ).
머리가 핑~ 돌더라고요.
일단 요가를 하고 나니, 하루 이틀까지는 척추랑 허리 쪽에 힘이 들어가서,
몸이 바르게 펴지는 느낌입니다.
더 해봐야 효과가 나겠지만,
움직이는 거 무지 싫어하던 제가
꼬박꼬박 뭐라도 한다는 데 의의를 두려고 합니다 ㅜㅜ
전, 방금 냉장고서 빵 남은 걸 꺼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이 더우니, 잘 먹어야겠어요!!! 캬캬캬~
여러분도 맛난 거 많이 많이 드시고, 무더운 여름 잘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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