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신사선 과연 필요 할까요?
- 작성일
- 13-10-10 00:12
최근 위례-용산이 노선중복과 경제성 이유로
위례 - 신사 선으로 노선이 변경 추진되고 있는데요.
위례신도시 입주거품과 옆지역 세곡지구의 역신설 건의와 맞물려서 위례 신사선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1안과 3안은 최저타당성 기준인 1을 겨우넘는 1.01에 턱걸이할정도이고
2,4,5안은 1도 넘지 못하는 지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위례선이 생기기전에 예측한 지표로서 위례선까지 생기면 더 낮아질 것입니다.
위례선은 5호선 8호선 분당선과 맞닿아 있어서 환승이 가능한데요.
거기에 위례신사선까지 위례 중심으로 오게되면 중복이 될뿐더러
그나마 타당성이 높은 1,3안은 옆의 3, 8호선과 불과 거리가 200미터~500미터가량 밖에 안됩니다.
유동인구가 가장많은 지역인 강남조차도 보통 다른호선과의 거리가 700미터에서 1KM이며
가장지하철 이용객들이 밀집하는 지역인 종로쪽 도심의 역간 가장가까운 구간거리도 400미터가량입니다.
또한 1,3안이 훼미리아파트를 통과하기에 훼미리아파트 입주자들이 반대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래도 긍정적인 점을 찾자면 청담부터 삼성 또는 3호선까지 3개에서 4개의 호선이 이어지는 부분인데요.
이구간도 환승으로 가더라도 대략 3정거장 약 10분 많게는 15분정도 차이입니다.
굳이 돌아갈 필요없이 그구간은 직선으로 버스가 많이 있기에 버스타면 5분에서 10분거리이기도 하죠
사실 이부분을 위해서 그 뒤의 꼬랑지가 길게 붙는 것은 위례신도시를 위한 경제적 희생이라고 밖에는 안 보여집니다.
그리고 분당선을 제외한 5호선 8호선의 이용객은 다른 호선에 비해서 많이 적은것도 사실인데..
위례-신사선이 생긴다면 5,8호선 활성화는 커녕 이용객들이 더욱 적어지겠지요
아직도 위례분양열기가 한창인데요. 위례입주예정자들과 그 옆 세곡지구의 입주자들간의 신경전도 상당한 상황입니다.
과연 위례-신사선은 어떻게 될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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