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헬스장에서 있었던 일
- 작성일
- 12-11-08 09:49
1. 통로에 탁자와 의자를 두고
운동하다 쉬라고 만들어놓은 공간이 있어요.
어젯밤에도 썼지만; 아줌씨들이 여기서 치킨을 시켜 드시더란
와.............. 냄새가 너무 향기로와서-_-
저는 운동 마칠 때 쯤 이었기에
크게 거슬리진 않았는데
막 시작한 분들은 미쳐버렸을듯요-_-
2. 딱봐도 운동 겁나한;
실제로는 웨이트 한지 10년은 됐다는 어르신 한 분이
갑자기 저테 말을 거시더니
"거 체지방이 얼마나 되나요?"
저는; "한 7~8%"정도요. 라고 하니
"그럴 줄 알았어요 ㅇㅇ 대회 나가려구요?"
-_- 이분이 보기엔 제가 그렇게 보였나봅니다.
오오; 뭔가 뿌듯뿌듯;
3. 보충제를 사서 그제랑 어제 먹었어요.
새로운 계기가 됐어요.
지겹게 느껴지던 웨이트가 뭔가 재밌어지고;
근육을 찢는다는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_- 운동하는 무게를 늘려볼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