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글 두 개를 보고.(19. 대낮, 사무실, 사모님이나 아가들 주의)
- 작성일
- 13-08-05 17:53
이번 초여름 프랑스 한 헬스클럽은 늘씬한 여성의 사진을 붙이고
'올여름, 고래가 될래, 인어가 될래?'
라는 문구를 써놓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에 반박하는 글과 함께 올라왔던 사진입니다.
고래는 아름답게 유영하고 돌고래들과 즐겁게 살고 등등...
그리고 인어는 존재하지도 않고 비린내 나는 인간이 좋을 리 없어.. 등등.
불어 전문을 다 해석해서 올리기는 귀찮고...
할튼.
여성의 몸에 어떠한 기준을 만들어 놓은(비단 몸매 뿐 아니고 여성에게만 국한되지도 않고 전반적으로 외모에 대한)
한국의 강박관념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으로 살아가면 되는데 왜 다들 남들과 똑같아 지는 아름다움을 선택하려 하고
그런 사회에서 나도 모르게 그런 선택을 강요받으며 살아야 하는지 잘 생각해봤는데
하긴...
한국사람들이 다들 비슷하게 생겼으니 거기서 예뻐지는 건 또 다 비슷한 방향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좀 들고...
그치만 진짜 외모나 옷이나 자동차 이딴거에 너무 많은 관심과 열정과 돈을 쏟는달까.
배나온 게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통통하면 아름답지 않다는 어이없는 생각도 어디서 나온 건 지 모르겠고.
삐쩍 꼴은 제 몸뚱이같은거 보다야 밑의 여인들이 백만배는 아름다운데 말이죵.
', '이번 초여름 프랑스 한 헬스클럽은 늘씬한 여성의 사진을 붙이고'올여름, 고래가 될래, 인어가 될래?'라는 문구를 써놓았었다고 하네요.그리고 그에 반박하는 글…', 'https://fbcdn-sphotos-f-a.akamaihd.net/hphotos-ak-ash4/1044750_599278253435779_1450635144_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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