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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공개매각 입찰이 유찰된 뒤 매각주관사와 팬택은 잠재적 인수자를 지속적으로 물색해왔다.

삼정KPMG 관계자는 “현재 해외 기업을 포함한 복수의 업체들과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앞서 일차 매각업체들이 아닌 새로운 매수 희망자들”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팬택 인수에는 국내업체보다는 해외업체들이 더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주관사는 업체들과 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생각이나 인수에 대한 진정성,자금 동원 능력을 등을 확인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매각 방식에 대해서도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공개매각이나 수의계약을 진행할지 여부는 향후 법원과 논의해서 결정할 예정이다.

팬택 관계자는 “2월초에나 재매각 절차를 진행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초기단계라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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