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베이스볼파크 전광판 내용
베팍 다시 잘 해봅시다!

bullpen3

모바일 URL
http://m.baseballpark.co.kr
대표E-mail
jujak99@hanmail.net

[목소리] 탈리스 스콜라스 - (37) 모랄레스

작성일
12-10-01 08:12
글쓴이
annihilator
IP
123.♡.♡.249
글쓴이다른 게시물 보기
추천
3
조회
3,385
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등따시고 배부른 한가위 보내셨는지요~~~

명절 관계로 하루 늦게 올려봅니다.


오늘의 음악가는 16세기 최고의 이베리아 음악가로 당대에 인정받았다는 크리스토발 모랄레스입니다.





오늘날에야 빅토리아를 가장 위대한 이베리아 음악가로 치는 것 같지만 당대에는 모랄레스가 '향후 2백년 동안 그를 능가할 음악가는 없을 것이다'. 라는 평가를 받았었다는군요.

빅토리아처럼 -이렇게 쓰니 이상하군요. 빅토리아는 1548년 생이고 모랄레스는 1500년 생이니 실제로는 모랄레스가 훨씬 선배입니다-  모랄레스 역시 이탈리아 유학을 통하여 르네상스 시절 음악 문화를 선도하던 플랑드르 및 이탈리아 음악의 기법을 공부하였습니다. 물론 그러면서도 이베리아 특유의 개성을 작품 속에 녹아들게 만들었고요.

오늘의 타이틀곡인 그의 미사곡 '우리가 축복을 받았으면'은 그가 로마에 머물며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 및 교황 직속 합창단에 속해 있을 무렵 쓴 작품인데 당시 이탈리아에서 유행하던 화성법을 사용했으면서도 본질적으로는 이탈리아 스타일이 아닌 이베리아 스타일을 고수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당시 그를 기용한 교황 바오로 3세는 모랄레스를 임명하는 날 동시에 미술사에 길이 남게 될 작업을 의뢰했는데요,
바로 그 위대한 미켈란젤로에게 '최후의 심판'을 그릴 것을 명한 것입니다.

모랄레스와 미켈란젤로 사이에 무슨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다는 증거는 없지만 모랄레스가 그곳에서 근무하는 동안 미켈란젤로의 작업이 진척되는 정도를 하루 단위로 관찰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었음은 쉽게 상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이유에서였을 까요, 이 판의 표지 그림으로 미켈란젤로가 그린 역시 시스티나 성당에 있는 '아담의 창조'가 이용되었습니다. 벌거벗은 아담의 모습은 판 뒷면에 그려져 있더라고요.


그가 쓴 미사의 원곡은 동시대 플랑드르 작곡가인 필리프 베르들로가 쓴 모테트이며 가사는 구약의 욥기에서 따온 것이라 합니다.

베르들로의 희미한 화성을 좀더 밀도 있게 바꾸어놓았다고들 하는데, 그거야 뭐....


뭔가 좀 짓궃은 느낌이 드는 것이, 마지막 곡은 당시 모랄레스와 함께 카를 5세 치하 신성로마제국 궁정 작곡가 자리를 두고 다투었던 라이벌 토마 크레키용의 모테트로 마무리짓습니다. 카를 5세, 프랑수아 1세, 헨리 8세 등이 참석한 1546년에 (아마도 위트레흐트에서) 열렸던 황금양모 기사단 회합에 참석했던 성직자의 세례명을 딴 '주님의 종 안드레'입니다.



    Philippe Verdelot

우리가 축복을 받았으면 Si bona suscepimus




Si bona suscepimus
de manu Domini,
mala autem quare non sustineamus?
Dominus dedit,
Dominus abstulit.
Sicut Domino placuit, ita factum est;
sit nomen Domini benedictum.
Nudus egressus sum de utero matris meae
et nudusrevertar illuc.
Dominus dedit,
Dominus abstulit.
Sicut Domino placuit, ita factum est:
sit nomen Domini benedictum.



Cristóbal de Morales

미사 '우리가 축복을 받았으면' Missa Si bona suscepimus

자비송                                      영광송




Kyrie, eleison.
Christe, eleison.
Kyrie, eleison.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Gloria in excelsis Deo
et in terra pax hominibus bonae voluntatis.
하늘의 신에게 영광,
땅 위의 착한 사람들에게 평화.
Laudamus te, benedicimus te,
adoramus te, glorificamus te,
주를 찬양하고, 주를 우러르고
주를 예배하고 주를 찬미하며 받들도다.
Gratias agimus tibi propter magnam gloriam tuam,
주의 크신 영광에 감사.
Domine Deus, Rex caelestis, Deus Pater omnipotens.
Domine Fili Unigenite, Iesu Christe,
주이신 주, 하늘의 왕, 전능한 아버지이신 주.
독생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Domine Deus, Agnus Dei, Filius Patris,
qui tollis peccata mundi, miserere nobis;
주이신 주, 신의 어린 양, 아버지의 아들.
세상의 죄를 멸하심으로써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qui tollis peccata mundi, suscipe deprecationem nostram.
qui sedes ad dexteram Patris, miserere nobis.
세상의 죄를 멸하시어 우리들의 원하는 바를 들어 주소서.
성부의 오른편에 앉으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Quoniam tu solus Sanctus, tu solus Dominus, tu solus Altissimus,
Iesu Christe, cum Sancto Spiritu: in gloria Dei Patris. Amen.
주 예수, 그리스도, 오직 거룩하시고 유일한 주이시니
주는 성령과 함께 신이신 성부의 영광에 임하였도다. 아멘.


    신경                                              상투스                                    주의 어린 양



Credo in unum Deum, Patrem omnipotentem,
factorem coeli et terrae, visibilium omnium et invisibilium.
우리들은 유일한 주를 믿습니다.
전능하신 아버지, 천지와 모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만드신 주를.
Et in unum Dominum Iesum Christum Filium Dei Unigenitum,
또 유일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Et ex Patre natum ante oomnia saecula.
Deum de Deo, lumen de lumine, Deum verum de Deo vero,
신의 독자로 모든 세상은 아버지에게서 나서,
주에게서의 주, 빛에서의 빛, 진실한 신에게서 태어나신 진실한 신이시도다.
Genitum, non factum, consubstantialem Patri:
per quem omnia facta sunt.
만들어지지 않고 태어나 아버지와 일체가 되고,
만물은 이로써 만들어지도다.
Qui propter nos homines et propter nostram salútem descendit de coelis.
사람인 우리들을 위해서, 또 우리들의 구원을 위해서 하늘로부터 내려와
Et incarnatus est de Spíritu Sancto ex María Virgine, et homo factus est.
성령을 힘입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입으시고, 사람이 되셨도다.
Crucifíxus etiam pro nobis sub Pontio Pilato; passus, et sepultus est,
또 우리들을 위해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으니,
Et resurrexit tertia die, secundum scripturas,
Et ascendit in cælum, sedet ad dexteram Patris.
사흘만에 성경에 예언한 대로 다시 살아나시어
하늘에 오르사 성부의 오른편에 앉으시고,
Et iterum venturus est cum gloria, iudicare vivos et mortuos, cuius regni non erit finis.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해 영광을 입고 다시 오셨도다. 또 그 왕국은 종말이 없도다.
Et in Spiritum Sanctum,
Dominum et vivificantem: qui ex Patre Filioque procedit.
또 주님으로 인해 생명의 주이신 성령을 믿습니다.
Qui cum Patre et Fílio simul adoratur et conglorificatur: qui locutus est per prophetas.
곧 성부이시자 성자이시니, 성부와 성자와 함께 간절히 바라며 소중히 모시리니 예언자로서 말씀하셨도다.
Et unam, sanctam, catholicam et apostolicam Ecclesiam.
또한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은 믿습니다.
Confíteor unum baptisma in remissionem peccatorum.
죄를 용서받기 위해 한 사람의 세례를 믿습니다.
Et expecto resurrectionem mortuorum,
Et vitam venturi saeculi. Amen.
죽은 이가 다시 살아남과 미래의 영생을 기다리도다, 아멘.



Sactus, Sactus, Sactus Dominus Deus Sabaoth:
Pleni sunt caeli et terra gloria tua.
Hosanna in excelsis.
거룩할진저, 거룩할진저, 거룩할진저.
만군의 주이신 주, 주의 영광은 천지에 충만하도다.
저 높은 곳에 호산나.
Benedictus qui venit in nomine Domini.
Hosanna in excelsis.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자는 복받을 지어다.
저 높은 곳에 호산나.



Agnus Dei, qui tollis peccata mundi: miserere nobis.
세상의 죄를 멸하시는 신의 어린 양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Agnus Dei, qui tollis peccata mundi: miserere nobis.
세상의 죄를 멸하시는 신의 어린 양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Agnus Dei, qui tollis peccata mundi: dona nobis pacem.
세상의 죄를 멸하시는 신의 어린 양이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Thomas Crecquillon

주님의 종 안드레 Andreas Christi famulus







Andreas Christi famulus dignus Deo
Apostolus, germanus Petri
et in passione socius.
Dilexit Andream Dominus
in odorem suavitatis.
O Iesu Christe Fili Dei,
ora pro nobis. Amen.

Sanctus Andreas gaudet in coelis.
Amen.

Twitter Facebook Me2da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4491 WWE 레슬매니아 39 확정경기(한국 4월 2일 및 3일 IB 라이브) Xtreme 03-25 53 0
74490 RoH 슈퍼카드 오브 아너 2023 확정경기(한국 다음주 토 새벽 5시) Xtreme 03-24 73 0
74489 임팩트 레슬링 3월의 스페셜 이벤트 최종대진표 Xtreme 03-24 75 0
74488 호날두 아직 국대은퇴 안했나요? 퍼스나콘 03-24 83 0
74487 [기사] ‘검수완박’ 민주당 판정승, 코너 몰린 한동훈 퍼스나콘 플레이볼 03-23 71 0
74486 [기사] 헌재 "수사권, 검찰에 독점 부여된 권한 아니다"…청구 각하 퍼스나콘 플레이볼 03-23 102 0
74485 WWE NXT 스탠드 And 딜리버 2023 확정경기(한국 4.2 일 새벽) Xtreme 03-08 321 0
74484 사이트 첫 글 [2] 퍼스나콘 ▷◁깊은슬픔 03-07 608 1
74483 모범택시2 [2] 퍼스나콘 [KS] 꼴뚜기 02-25 552 0
74482 與 '아들 학폭 논란' 정순신 국수본부장에 "본인 능력으로 판단해… [3] 퍼스나콘 ▷◁깊은슬픔 02-25 825 0
74481 [기사] 정순신 ‘학폭 가해 아들’ 소송에 가처분까지 [1] 퍼스나콘 플레이볼 02-25 796 0
74480 AEW 레볼루션 2023 확정경기(한국 3월 6일 월요일) Xtreme 02-23 478 0
74479 WWE 일리미네이션 채임버 2023 최종대진표(한국 내일 10시 IB 라이브) Xtreme 02-18 535 0
74478 신일본 프로레슬링 배틀 인 더 벨리 2023 최종대진표(일요일 정오) Xtreme 02-17 504 0
74477 임팩트 레슬링 "노 서렌더 2023" 확정경기 (한국 25일 토요일 10시) Xtreme 02-17 491 0
74476 AEW 레볼루션 2023 확정경기(한국 3월 6일 월요일) Xtreme 02-16 476 0
74475 Epl 순위 퍼스나콘 [KS] 꼴뚜기 02-16 521 0
74474 이상민 행안부장관 탄핵소추안 가결 퍼스나콘 플레이볼 02-08 570 0
74473 [기사] '50억 클럽' 곽상도, 뇌물 무죄‥정치자금법 위반 벌금형 퍼스나콘 플레이볼 02-08 570 0
74472 [기사] 법원,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한국 정부 배상책임 첫 인정 퍼스나콘 플레이볼 02-07 579 0
1  2  3  4  5  6  7  8  9  10  >  >>

조회수 BEST10

  1.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수 BEST10

  1. 게시물이 없습니다.

추천수 BEST10

  1. 게시물이 없습니다.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