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출신 교육감 후보 배제?
- 작성일
- 12-11-06 01:29
레디앙기사인데 구라치지는 않을 듯하고, 민주당쪽에선 교육감 후보로 전교조 출신은 싫어하는 기류가 있긴 한듯 합니다.
이게 최근의 진보쪽과 거리두기와도 무관치는 않아보이구요.
민주통합당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비공식 회의에서 전교조 출신 후보를 배제하고 교수 출신 후보를 지지하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자 진보신당이 민주통합당에 일침을 가했다.
5일 진보신당 박은지 대변인은 “전교조 배제,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 아닌가. 2008년 2010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수구보수진영의 논리는 ‘전교조나 친 전교조 세력에게 교육감을 넘겨선 안된다”라는 논리였다고 지적하며 “현재 추진 중인 민주진보후보 단일화 선거에서 ‘반 전교조’는 기조일 수 없으며 그렇게 되어서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당협위원장들의 다소 우편향된 사고방식이 떨떠름하긴 하네요.
전교조가 잘못하는 면이 있다면 사안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면 될일이고,
진보진영 전반과 거리두기를 하는 선거전략 일환이면 이번선거는 다른 당과 공동대응은 안한다고 천명하는게 나을텐데..
(요새분위기는 교육감선거정도는 야권연대없이 혼자 선거치뤄도 그다지 욕 먹지는 않을듯 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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