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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모 구단 A스카우트는 "텍사스 레인저스, LA 다저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커브스 등이 비교적 높은 금액을 적어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외 다른 구단들도 포스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포스팅 금액이다. 얼마에 류현진을 영입하려고 하는지가 관건이다. A스카우트는 "연봉 포함 1천200만달러가 맥시멈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위기"라며 "순수 포스팅 금액은 500~70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현재 포스팅시스템은 마감됐지만 아직도 공식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조만간 메이저리그 사무국 운영팀 관계자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을 것 같다. 하지만 오늘 알려줄 수 있는 내용은 단지 류현진을 원하는 입찰 팀이 있었는지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뿐이다.”

잠시 후 또 한 통의 이메일이 도착했다.

“최소한 한 팀은 류현진 영입을 위해 입찰했다. 그 결과를 곧 KBO로 통보할 것이며 이를 전달받은 한화가 4일간 수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몇 개 팀인지는 알려주지 않으며 다만 최고 입찰금액만 알려주게 된다.”





그래도 입찰한 팀은 있네요.
달빛때는 실시간으로 루머사이트나 트위터에 글들이 올라오더니만 현진이는 ㅠ
텍사스가 동양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던데
이번에도 지른 모양이네요.

오후나 되야 자세한 기사가 뜰거 같은데 ㅎㅎ
오늘 하루종일 심심하면 기사 클릭하고 있을거 같네요.
텍사스 가서 달빛이랑 같이 뛰는 것도 재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