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를 갔다 왔어욤
- 작성일
- 12-11-30 19:44
아픈 손꾸락 땜에 또 물리치료 받으러 갔다 왔는데요,
지난번 물리치료사 아저씨가 가르쳐준 스트레칭도 안 빠뜨리고 꼬박꼬박하고,
의사 할아버지가 시키신대로
손꾸락 피로 풀어지구로 뜨신 물에 찜질도 적당히 했거등여.
근데 오늘 물리치료 받는데 또 지옥문이 열리더군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목 비트는데 진짜 또 눈물이 찔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석달 가까이 삐꾸 됐던 손가락, 손목이
2주도 안 돼서 다 낫는다면 그건 말도 안 되는 거죠 ㅜㅜ 네, 이해해요.
그치만 손목이 비틀릴 때의 고통은 참으로 뭐라 말할 수가 없네여.
뜨신 돌침대에 누워서 온열찜질에 전기치료 받는 거, 딱 요때까지가 천국이고,
잠깐 스트레칭 받는 3~5분은 완전 지옥 불구덩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프면 얼릉 병원 갑시다 에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