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출제자의 고통이 여기까지 전해져오네요..
O X 문제 100 문제 내는건 어떨까요
(대학때 생화학샘..)

예술과목이라... 그런 문제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ㅠㅠ
더군다나 예술학? 예술이론? 이런 학문도 아니니....
실기수업과 이론수업이 이상하게 섞여있는터라.....

한때 수험생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내가 좀 하는 과목은 어려워도 무난하고 싫어하는 과목은 아~무리 쉬워도 어렵더군요
그래서 시험은 걍 어려운게 맘편하더군요 ^^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어렵게 해...라고 말하면 낭중에 피곤하다고 하지만
뭐 내가 채점하고 피곤한일 당하는 입장이 아닌지라~~

어려우면..... 근데 어렵다는 기준이 뭔지를 당췌 모르겠... 쩝.
내가 아는 것이 어렵다는게 진짜 어려운게 아니라 애들이 모르는거라 어려워보이는 것 같고.

33년째 여자 손도 제대로 못잡아본 남자의 내적 갈등을 10분 이상의 영상으로 표현하라고 하세요.
제가 보고 채점해드릴게요. 제 마음을 움직이면 A+ ㅠㅠ

실기수업시키면 매복들어올듯.
이미 반쪽짜리 실기수업으로 애들 힘들게 했으니.. 그건.. 허허허.

그리고 그런거 하는 수업도 딱히 아니고용.

그리하야 어떤 교수님은 작업하시다말고 저나 피디한테 문제 만들어내라고 ㅋㅋㅋ

그런 붕들 꽤 된다능..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