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신보 - 셰틸 헤우산이 연주하는 바흐
- 작성일
- 13-05-15 09:39
(다 들으시려면 100분 정도 걸려요-_-;)
오늘의 주인공은 북유럽의 저명한 고악기 연주자 셰틸 헤우산.
요즘 나오는 바흐의 신보는 죄다 영국 모음곡 같습니;;; 쿨럭.
그래도 은근슬쩍 영국 모음곡의 디스코그래피가 바흐의 다른 건반악기 작품보다 적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는데, 요즘 쏟아져 나오는 신보들을 보니 고맙네요.ㅎㅎㅎ
연주자 헤우산에게 있어 이번 판은 파르티타, 이탈리아 협주곡, 골드베르크 변주곡에 이은 네번째 바흐 녹음일 겁니다.
아무래도 '영국 모음곡'의 얼굴은 각 작품들 맨 앞에 자리잡은 전주곡이라 영국 모음곡을 올릴 때마다 맨날맨날 전주곡 위주로만 올렸더니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이번엔 총 여섯 곡 중 두 곡을 뽑아 전곡을 올려봅니다.
고른 작품은 4번과 6번. 별 이유는 없어요-_-;
워낙 좋은 녹음이 많다보니 눈에 확 띄는 개성을 찾아내려고 애쓰는 게 무리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이 판에서 각 모음곡마다 다른 연주들과는 살짝살짝 다르게 들리도록 독특한 리듬 설정을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호불호가 비교적 뚜렷하게 갈릴 것 같다는 생각.
짝지워 놓은 판은 러시아 출신의 미국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펠츠만이 연주했습니다.
Johann Sebastian Bach
영국 모음곡 English Suites
4번 F장조 BWV 809
전주곡 Prelude
6번 d단조 BWV 811
전주곡
오늘의 주인공은 북유럽의 저명한 고악기 연주자 셰틸 헤우산.요즘 나오는 바흐의 신보는 죄다 영국 모음곡 같습니;;; 쿨…', 'http://cdn.7static.com/static/img/sleeveart/00/021/631/0002163172_5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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