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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막장드라마의 하나이긴 합니다만...그 중에서도 꽤 재밌더군요.

요즘 가장 인기있다는 백년의 유산과 비교해봐도 더 재밌구...몰입도 되는 드라마에요..

근데 이 드라마가 언뜻보면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것 같지만서도...도무지 가족땜에 희생하고 가족땜에 다들 행복하지가 않은것 같거든요..

이거 작가의 의도가 정말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베팍에서 가족에서 독립해야 행복해진다는 글도 봤었는데...작가의 의도가 그런것인지 애매모호하단 말이죠..

이 드라마 내용이야....복수와 성공..뭐 그런 내용기는 한데...특이하게도 모든 등장인물이 가족을 위해 희생하기도 하고 가족으로 인해 맘고생을 하는 그런캐릭터들이에요..

쫌 보기에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재미는 있으니 시간되시는 분은 보세요. 백년의 유산 하기 전 9시에 하는 드라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