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었는데
- 작성일
- 13-07-26 20:22
방향제랑 이것저것 필요한거 샀는데.
나오다가 보니 한쪽에서플레인 요쿠르트 를 세일하는 겁니다.
어느 아주머니가 머라머라 하며 판매 하고 있더랬죠.
아부지가 드시는 거라 한세트 사드릴려고 거기로 갔죠.
16개에 5950원인데 왠일인지 4개를 더 줘서 20개에 5950원으로 샀습니다.
뿌듯한 마음에 잠시 입꼬리가 올라갔었는데.
그 아주머니가 이리 말하더라고요.
"이거 냉동실에 얼려서 아이들 주면 애들이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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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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