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많죠. 어느 게시판을 가도, 그리고 예시로 드신 것처럼 기사에서조차.

통계의 오류를 이용해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들.

워어... 저거 주식이면 상폐차트다 ㄷㄷㄷ

몇년 째 지속되는 극한의 겨울을 두고도 같은 논란이 계속 되었는데 전에도 저도 언급했지만 완벽한 아전인수 해석이죠.

본디 북극이 추위를 유지하는 이유가 제트기류대 때문인데 이게 붕괴되어 한파가 온 거고 한파의 영향으로 빙하가 늘었습니다. 그런데 제트기류 뽀갠 게 바로 더운 해류 이동 때문이죠. 해류야 말로 지구 온도의 바로미터구요. (지구 표면 대다수가 바다)

반대로 아래쪽을 봅시다. 적도 부근에 살아야 하는 상어고래는 요즘 제주도니 경북이니 한국 바다에 출몰합니다. 왜 한국이 열대기후 바다 생태가 된 걸까요?


전지구적 규모의 사태를 논하는데 국지적 사태를 가지고 맘대로 확대해석하는 쓰레기들

소빙하기 드립도 나오더군요

빙하기 이론이 사실 확립이 제대로 안 되어 어느 정도 범위의 어느 수준 추위가 빙하기인지 잘 모르죠. 대빙하기도 지구 전체가 꽁꽁 언 것도 아니고.... 수백~수만년 전 과거사를 땅 파서 전부 "추청"하거나 "해석"하는 수 밖에 없으니 인간의 가치가 개입되고 자연과학이 아닌 사회과학이 되어버리는 거죠 ㅎ

제 사견입니다만 규모를 낮게 본다면 온난화가 소규모 빙하기(즉 맘모스 얼어붙고 하는 수준에서 한참 먼)를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다고 지구 전체 평균 온실효과를 낮추면 다행인데 도리어 촉발시키죠. 그게 현재까지 흐름이고 앞으로 상당기간 강화될 것 같습니다.

즉 극지방 인근에선 갈수록 추위가 더해지고 적도 인근의 더위는 모든 바다로 퍼지고 전체 평균 온도는 계속 상승하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