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면서 인디아나존스 같아요~ 라고 말하려다가 이내 강이 흐르는거 보고 허참~ 했는데, 잠시후 자동차 가득한 고속도로, 이어서 폐허로 버려진 건물, 3천킬로미터 짜리 고속도로, 번화한 대도시가 나오니... 이걸 하루에 다 볼 수 있다는 것이 뭐랄까... 좀 대단한거 같군요. 그냥 만리장성이니 삼협댐이니 하는 것보다 중국이란 국가의 거대함과 다채로움이 훨씬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느낌이에요.

끄덕끄덕. 그 수많은 단점이 있더라도
무엇보다도 '다채로움'에선 전 세계와 맞장을 뜰만한 곳이라고 봅니다. 대륙은.

당나귀 마차 타보고 싶네요...

사실 당나귀가 몬다고 특별하지는 않습니다.ㅎ

아, 당나귀고기는 특별히 쫀득하긴 했지요 (퍽)

아닛! 어떻게 당나귀 고기를 먹을 수가 >.<;;

맛있나요? @_@a

이번에 먹은 건 아니고요 (마눌님 앞에선 꿈도 못꿀 일ㅠ)

예전에 대륙에서 먹은 적이 있었지요.
저야 가리는 것 없이 다 잘 먹습니다만, 식감이 '쫀득'과 '찐득' 사이라서 그 느낌을 안 좋아하는 분께는 비추합니다.

오늘 클래식도 참 좋군요.

이번 여행기에서 홀수 번호가 붙은 곡은 모두 같은 곡에 편곡만 이리저리 달리한 버전을 올리고 있었다는 거,
혹시 눈치채셨는지요ㅎㅎㅎ

큽... 눼 저 둔탱입니다... ㄲㄲ~~

좋은 사진 즐감했습니다.
풍경이 진짜 어마어마 하네요. +_+b

무협 영화 어디선가 본데 같은데요. 저 돌산 위에서 돌굴려서 악당을 물리치는.

'바람의 나라'라는 드라마를 여기서 찍었다는 얘기가 있지요.ㅎㅎ

즐감했습니다~~
꼭 가보고 싶구만요

사실 미쿡에도 이 못지 않은 곳이 널려있을 겁니다. 꼭 두번씩 다녀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