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벽이 반투명 유리일거에여.ㅋㅋㅋ

일단 저는 어릴 때부터 이런 류의 퀴즈만 대하면 헛소릴 하는데...

예를 들어 이 4인 죄수 문제에서

관건은 모든 사람이 신중하다, 정확하게 판단하고 행동한다, 상대의 판단을 100% 확신할 수 있다라는 전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답은 C라는데 D가 아무 말도 못하면 그게 바로 C가 B와 모자색이 다른 증거라는 겁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이

자칫하면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순간에 그것도 말 한마디에 훅 가는 순간에 D가 냉정하게 판단하고 있을 거라고 어떻게 C는 믿을 수 있을까요? B, C의 색이 같아도 D가 순간 얼어서 (당연히 바싹 어는 게 정상이겠죠. 입 한번 잘못 떼면 황천행이니) 사고도 멈추고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데 C가 D의 판단을 믿고 착각해 버리면?

문제가 세밀하게 제시된 걸로 미루어서 이 경우의 답은 성립될 수 없다고 보는 게 제 견해인데 어려서부터 이딴 식으로 답변을 하는 바람에 늘 선생님이나 어른들로부터 까였죠. 건방진 놈이라고... 쩝

이건 최소 C와 D가 서로를 잘 알고 믿고 있다는 전제네요.

D가 앞에 흰색, 검은색 같은 색 일때 맞출 확를 100%

D가 앞에 흰색과 검은색이 있을때 - 확률 50% - 근데 살려면 입을 다물어야...

C가 어느정도 지나서 D가 왜 말을 하지 않는 것인가 추정,,,

음...

카이지가 이런방식의 퀴즈로 3인 탈출게임중이죠...정확히는 관전중..

음 만화책에서 나오니까 이 짤이 나도는 거군요

어차피 논리력 기르게 하는 문제일뿐~~

긍게 논리력 기르려는 문제에서 문제 자체가 논리적으로 충분한 전제를 깔지도 않고서 문제 푸는 사람에게 논리적이 되라고 하다니 ㅋ

아,, 그리고 고립된 A가 패닉에 빠질 경우는,,,, 이것도 문제군요.

그렇네요 이 또한 심각...

카이지에서 요즘 회장 아들하고 하는 게임하고 똑같은듯
정답은 C일거같습니다
A와 B는 일단 배제하고
C나 D인데
D는 흰, 검을 보고 맞추긴 힘드니...
반면 C는 앞사람이 흰색이니, 지도 흰색이면 뒷사람이 맞췄을텐데 닥치고 있는거 보면 자기는 검정임을 알거고, 결국 자기 모자색 알게될 확률이 제일 높은건 C겠죠...
그냥 내 생각

네 옛날부터그게 정답이라고 떠돌던 건데 몇 가지 강한 전제를 걸지 않으면 성립이 안 되는지라...

카이지 만화에서도 초반에 저 형태로 잘맞춰요
그러다 중간에 장난치니 고추님이 말씀하신대로 완전 장난아닌 사태가 벌어지죠...ㅋㅋ

지옥의 30초 ..-_-;;

앞의 둘을 볼수있는 D가 입을 다문다면 최소한 같은방에 B,C는 같은 모자색이 아니다
이것을 판단한다면 C는 앞의 B와는 다른 검은색 이라고 확신할수 있는 상황이 아닌지?

확신할 수 있죠...
빠르게 깨닫느냐 오래 걸리느냐의 차이지...뒷사람이 닥치고 있다면...C는 정답을 맞출거라고 봅니다
머리가 좋고 나쁜건 둘째치고 생사가 걸렸잖아요...

카이지에선 슬슬 멘붕오기 시작하는데...이제 정발 안나오나...

랜덤으로 한다면 D가 가장 맞출 확률은 높은데,,

검검이나 하양하양 조합이 아닌 경우,,,

즉, 검 - 흰 조합일 경우,, D가 입을 다물고, - 요건 앞의 색이 같지 않다라는 신호가 되서,

C가 판단을 내려야되는데,, 이게 이론처럼 잘 되란 법이 있을까 싶네요.

여기선 A가 완전히 입을 다물어 줘야한다는 또 다른 조건 하나 +

카이지에선 이게 잘 이해가 안됐는데 이문제 풀고 룰을 이해함...ㅋㅋ

주관식이라서 어려운거지
객관식으로 하면 그냥 C가 나오는 상황 아닌가 싶은데
AB는 일단 배제
D역시 판단불가
그럼 남은건 C

그건 그렇죠.

이 문제 보면서 경제학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모든 인간이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는 전제가,,

심리학 공부 조금 하면서 이게 얼마나 드문 현상인지 느꼈거든요.

요런 걸로 논리공부를 한다면,,, 학생들에게 이상흑체 같은 것이란 설명이 필요할듯,,,

이 문제는 차라리 이 녀석들은 전부 사형이 되었을까 아닐까로 했으면 더 재미있을뻔 했어요

논술시험 할때 이런 문제가 출제되 입시생 멘붕됐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것도 일종의 학문으로 봐야 할듯...

저는 가장 앞에 있는 b라고 보여집니다 너무 어려워요
근데 이런문제는 질색

C가 2/3 확률로 맞출거고 나머진 복불복 아녜요 ㅇ_ㅇ? 그래서 내가 아이큐가 낮은건가 깔깔

A나 B나 아는게 없으니 1/2 D도 둘을 봤는데 마침 그게 흑백이라 남은 선택지는 흑백.

C는 B만 봤으니 2/3 확률로 맞출텐데. 목숨이 걸렸으니 확률이 높은걸 택할거고 일단 결과론으로 그게 마침 자기 모자랑 맞으니 C가 생존. 이거 같은데.

목숨걸리면 최대한 안전빵으로 간다 이것만 심리적 전제로 인정해주면 ㅇ_ㅇ;

전제만 인정해주면 a.b.d 모두 1/2 확률이고 c의 선택만 2/3니 C 자신도 흑에 목숨을 걸거고 a-b-d도 자신들의 1/2보다 c의 2/3에 목숨을 걸테니 웅웅;

D는 최소한 절반을 확인할 위치에 있으니 나머지 판단은 절반의 반을 아는 C가 알아내는거죠
다른 사이트에선 비슷한 문제 3일동안 안풀리던데 ...넌센스 아니냐고..
베팍은 30분만에 해답 나옴....징하게 똑똑한 ㅎㅎ;

100%의 정보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ㅇ_ㅇ

물론 앞사람 모자색깔을 뒷사람이 알려주면 이건 넌센스 수준의 문제인듯요?

A의 흑모자와 D의 백모자는 누구도 볼수 없으니.

결국 공개되는 정보는 B와 C의 백.흑 모자인데 확률로 찍으려면 모자 한개만 본 C의 입지가 강해지는듯요 ㅇ_ㅇ?

가장 유리한 위치의 D가 확신이 있다면 뭔가를 할 것이다. 아니면,,,

이라고,,,D가 확신을 가지지 못할 조건을 역추적해서 다음 유리한 C가 받아야하는,,,,,

침묵 자체를 C?????가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포인트가 되네요.

아하?

저 경우에 한정하지 말고, 랜덤한 모자 배열이면,,, D가 압도적으로 유리,

B,C 위치에 검=검, 흰-흰 조합이면 망설임 1초도 필요없죠.

@.@........

검은건 글자요, 흰건 화면이로다...

숫자로 노는 거라면 답이야 뻔한 거구... 여튼 이건 누구 하나 헛짓으로 소리 먼저 지르면 게임 셋, C도 자기가 입 열었다 혹 D가 지금 멘붕 상태라면 어쩌지 하면서 자기도 멘붕... 결국 말이 안 되는 조건이죠.

논리력만 따져보려면 아예 사형이니, 사형수니 하는 조건을 뺐어야죠.

게다가 C가 D의 상황을 고려해보는 시점에서 이미 논리학이 아닌 심리학이 개입해 버렸네요 ㅎ 여튼 출제자 바부탱이

심리학 상관없이 'B와 C' 인 듯 합니다.

가장 확인하기 쉬운 사람은 D.
D는 2명을 볼 수 있는데 앞의 2명이 같은 색이라면 자신의 색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둘이 다른 색이니 자신의 색을 판단할 수 없으니 답을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런 D를 알고 있는 C는 자신과 앞 사람의 색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B의 색을 보면 자신이 하얀색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D와 C의 상황을 알 수 있는 B는 C가 하얀색을 외치면 자신이 검은색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심리학 관계 없어요.
D는 4-2라는 산수만 할 수 있으면 100%의 확률로 대답을 하거나
아니면 50% 이하로 떨어집니다.
대답 못하면 C는 100% 정답 맞출 수 있습니다.

에이 그럴리가요. 혀 한번 잘못 놀리는 사형인데 그렇게 판단력과 행동이 맑을 것 같으세요? D의 심리적 문제입니다.

생사가 달렸는데 4-2의 정답을 표현 못하면 그대로 죽어야죠 머

이왕 웃기는 소리 한 김에...

저 같은 병맛주의자는 저 경우에 D가 사형집행관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한 마디로 기회를 가진 C를 갖고 놀고 A와 B의 멘붕을 즐기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