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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일주일에 한번만 간다는 소리듣고 멘붕~

하면서도 이렇게 많은 물을 날마다 갈면 수도세 장난아니게 나오겠구나 싶었지만

설마 일주일에 한번만 갈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같이 운동하는 어른들 말씀들어 보니 물이 좀 탁해지면 색소 물질같은 것 넣어서

물이 탁한지 모르게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기들은 욕탕 안 들어간다고...

그 이야기듣고 생각해보니 어떤 날은 물색깔이 약간 파란 색을 띄기도 했고

어떤 날은 오렌지 색을 띄기도 했네요.

다행이 피부 트러블은 없는데 이렇게 하루 즐거움중 하나가 사라져 버리네요.

어쩌면 모르는 상태로 그냥 지나쳤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