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의 대부분이 구단주 빚 갚는데 들어가기 때문이죠
지금 구단주가 엄청 고이율의 고릿돈을 대출해서 맨유를 샀거든요

그러면 차라리 한동안 어려워도 챔스 못나가고 해서,
수익이 더 떨어져버리면 원리금 상환을 못할테고....
그 결과 매물로 나와서 기름오빠(?)가 사서 맨시티나 빠리처럼 투자해서
반등을 노리는게 장기적으론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여기서 아둥바둥해서 성적이 어느정도 나와주면 계속해서 빨대 꼽고 있을 수도 있으니..

근데 생각보다 글레이져 가문이 경영을 잘하나봐요
맨유가 뉴욕증시에 상장이 되어있어 공시가 되는데
꾸준히 부채가 줄어드나봐여

선수영입에 돈도 작게 쓰는건 아닌데 만슈르 레알 바르셀로나 이런 클럽이 워낙 많이 써서 상대적으로 작게 보리는거 같더라구요

동생녀석 이야기로는, 글레이져가문이 말씀대로 운영자체를 잘한다고 들었습니다.
부채가 많긴한데 전반적인 볼륨자체를 키워서 구단가치를 높인다나..?

이런게 구단에 득인지 독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오너로는 기름오빠들이 짱인 것 같긴한데...

기름오뻐들은 단위가 다른지라...
빌게이츠 같은 애들도 돈으로 못덤비는 분들이 많아서 ㅡㅡ;;

글레이져 가문이 마켓팅을 정말 잘한다도 하도라구요
광고수입이 대폭 늘었다고 합니다

만약 기름오빠나 러시아 가스오빠들만 아니었다면 꽤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워낙 기름이랑 가스 오빠들이 판을 키워서 .....

날두 판돈이 다 빚갚는데 들어갔죠
맨유는 부채와 고이율의 이자가 문제에요
앙글에서 챔스 못나가면 리즈꼴 난다는 소리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에요

부채는 크게 줄인게 아니라......채무를 엄청나게 줄이기는 한걸로.....그리고 맨유가 돈을 안쓴거처럼 이야기하는데...오히려 글레이져가문이 빚을 내면서까지 퍼거슨에게 돈을 쥐어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