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잘 하는지 보구여, 사실 좀 멀뚱멀뚱 합니다. ㅎㅎㅎ

그니까요
일이십분도 아니고
두어시간을 멀뚱멀뚱 -_-

아무래도 뽀개질만한 것들은 잘 하나 주의깊게 지겨보는게 맘이 놓이긴 하는데..
저는 컴터나 귀중품은 제 차에 옮겨둬서 좀 보다가 멀뚱멀뚱 하다가 차에가서 기다렸다는;;

전 혼자 짐이라
딱히 그런게 없고; 짐의 9/10가 책이랑 옷인데
어디 짱박혀서 놋북으로 드라마나 봐야겠네요;;

포장이사 하면 그냥 나가서 놀다 오면 됩니다 ㅎ

요즘엔 그정도군요 ㄷㄷㄷ
해본적은 없지만 초창기엔 하나마나 하느니
그래도 내 손 다 닿아야 한다느니 그랬던거 같은데 말이죠

담배 한대 피시고...
아저씨들 음료수도 한잔 따라주고...
그리고 은근히 신경 쓸 부분이 좀 있더라구요. 책 위치라든가 접시 같은 것들 이런건 막 넣으니

책 담을때나 좀 봐야겠군요
목숨보다 소중한 책들;;

책장에 책을 올려 놓을 때 세로로 올려 놓으니 모서리로 탁탁 치는데
그때마다 책장 무너질까, 책에 흠집갈까 놀랐던....

애지중지하시는 것들은 특별히 언급해 놓으시는게 좋으실듯...아무래도 일반적인 수준으로 생각해서 책을 대할 수 있으니

걍 용달 부르시지...
저도 용달불렀는뎁. 분명 님 짐이 책을 제외하면 저보다 적을 게 뻔합...

제 책이 좀 많아서;

따져보니까 포장 부르는거나
아저씨 하나 쓰고 용달 부르고 내가 용빼는거랑
비용 차이가 없...

오히려; 포장이 싸다고 느껴질 정도;

가격이 다소 비싼 가구나 물품은. 이사전에 사진찍어서 보관하시거나 이사당일 책임자에게 따로 일러주시고.
일이 너무 바쁘면 어쩔수없는데. 이삿날은 현장에 계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주인이 있을때랑 없을때 틀리지않겠습니까.

어차피 휴가 쓸거니 대충 보고 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