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가치가 우리를 억업케 하리라...란 말이 정말 와닿네요

하나님은 자기 말이 옳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을 몰아부치라고 하시진 않았을텐데요. ㅎㅎ

진리라는거 저 개인적으로는 인정하지 않지만...

진리라는 것을 일단 있다고 치고 이야기하면 그것은 움직일 수 없는 어떤 절대적 명제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아무데나 적용하면 안되고, 그것이 적용되고 설명되는 범위가 한정되는 제한성이 있는건데, 아무데나 진리진리 그러면 그건 그냥 독선이죠.

문제는 종교, 특히 개신교가 그러한 진리의 비타협성을 좀 강하게 피력하는 경향이 있는 부분이지 싶기도 하고...

종교 뿐만 아니라... 개인의 가치관에 대한 것도... 저런식으로 가족관계와 결부시켜서 논리를 펴 나가는 사람이 있죠...
그런 얘기 들으면 정말 짜증이... ㅡㅡ;;;

청년 B의 마음과 생각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만..
예수님은 혼인잔치에 술이 떨어지자 물로 술을 만든 낭만적인 분 이신데 말이죠.. :)

예수님의 첫 이적이 술만드신거라서 제가 거의 매일 술을 마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