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번이거나 명절 때라면 모르겠지만..
이런건 수영 강사가 알아서 컷 해야 할 듯 싶은데 말이죠.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강사가 센스가 있다면 알아서 이야기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를 겪은 적이 있습니다.
보통 오래 강습을 받은 분들이 많은 상급반 수업에서 벌어지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매달 회식비도 걷고, 사례비도 걷던데...
다른 회원분들이 사적인 부분까지 무례하게 파고 드시는 경우도 많고, 여러모로 불편했어요.
심지어 추행을 하시는 아주머니도 계셔서 몇 달후 때려치우고 아직까지도 수영 강습은 피하고 있습니다.

아...그러니까 그 아주머니가 말씀하신 원래 그런거야~가 아주 없는 말은 아닌가 보네요.
회식비에 사례비까지 내셨다는 말씀을 들으니...
한달에 만원 걷어주는 것도 이리 고민(?)인데 매달 회식비에 사례비...어쩜 째째해 보일 수도 있겠네요. ^^*
그런데 추행이라니 이 무슨...ㄷㄷㄷ

음 똑같다고 이야기는 못하겠는데
교회사모 챙기는 아줌마같은 느낌이네요
전 째째하지 않다고 봅니다

음...교회에 다니질 않아서 어떤느낌인지는 잘...^^
암튼, 만원이 크면 크고 작으면 작은 돈인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분명 내기 싫은 사람도 있을텐데 강요아닌 강요같기도하고...

동의하고 전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박스를 설치해서 자유롭게 내고 싶은사람 내라고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교회사모 측근들보면 과도하게 충성경쟁하는 아줌마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ㅎㅎ

강사가 다른 데서도 받았나 보네요.
이런 경우 진짜 많아요.

와이프 수영하기 전에 저는 헬스하거든요.
여지껏 헬스 선생님이 구해지질 않았었는데 이번달 부터 헬스 선생님이 새로오셨어요.
이럼 저 운동하는 와중에도 이런 이야기 나오겠네요.
운동 첨 다녀보다보니 참 촌빨 날리는건지...^^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액수가 좀 크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분기별로 가져가네요...

와이프 이야기 들어보니까 매달 걷을 기세라고...+_+

어딜가나 어떤 수업을 들으나 교수나 강사들에게 그런식으로 챙겨줍니다.
악습이라고 보고요 전.
째째한 거 아니죠. 매달 천원이라도 악습은 악습인데요

그런데 내기 싫다는 할아버지께 째째하니 어쩌니...
당신 몫은 내가 내겠다느니...
어째 좀 이상하져? ^^

ㅋ 잘됐네요 할아버지가 내주시면 되겠....

그렇게 돈 챙겨주고 싶으면 강사료를 올려주자고 해야죠.
정당한 보수를 주면서 받고 있는데, 매달 챙겨주면 당연시되는 수당이잖아요.
헬스를 다녀볼까 고민중인데... 음 -_-;

그러게요. 차라리 강사료 올려주자고 건의하는게...
좋은 의견들 많이 올려주셔서 낼 와이프한테 할 말이 많아졌네요. ^^

수도권 공공체육관에서는 사적으로 금품 모으는걸 금지하는걸 넘어 소속 강사들이 받으면 징계합니다. 뿌리뽑아야 하는 악습입니다.

여기가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체육관 이에요.
문제는 그 악습을 회원중에 일부가 자꾸 만들어 내는 거 같더라구요.
시골 조그만 동네라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말그대로 돈 만원때문에 사람 우스워 질 수도 있고...

체육관측에 민원을 넣어보세요. 체육관이 얼버무리려 들면 시설관리공단으로.

저 아고라에서 이 글 본 것 같아요.
설마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올린 비슷한 내용의 글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