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감기 걸려서 하루 종일 뒹굴뒹굴 했네요.

전 오늘 약간 몸이 으슬으슬 추우면서 머리에 열도 나더라고요.
지금 몸살나면 굉장히 곤란하기 때문에 틈틈이 쉬어가며 ㅠㅠ 일을 했답니다.

감기 얼릉 나으세요!!

정신이 없었죠 아직도 주간에 일하는게 적응이 안됨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또 적응하실 거예요 ^^
해 뜰 때 같이 눈 뜨고, 해 떨어지고 달 떴을 때 꿈나라가고..

이것만큼 또 좋은 것 없다고 생각해요.
우주(!) 시계를 거슬러 생활하면 몸 망가지기 쉽더라고요 ㅜㅜ

삼일절이 처음이자 마지막 휴일이 될 줄
그땐 미처 몰랐어요 ㅎ

ㅜㅜ

에고;;;;;;31일 될 때까지 못 쉬시는 건가요?? 제대로 못 쉬셔서 피곤하믄 워떠캅니까;;ㅠㅠ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간듯 --ㅋ

전 생각을 너무 많이 했는데도, 문득 달력을 보니 벌써 3월의 마지막을 달리고 있더라고요.
4월엔 생각을 좀 안 하고 살아야겠어요. 생각을 많이 하니, 몸까지 덩달아 피곤해지는 느낌이에요 휴우~

진짜 힘들어서 대상포진도 재발하고 그랬는데,
문제는 4월엔 더 힘들어 질 꺼 라는거...
몸이 뿌서질 것 같아요. ㅠㅠ

저희 어무이께서도 대상포진 걸리셨어요 작년 겨울에...
옆에 있으면서 진짜 이게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병인지 뼈저리게 알게 되었답니다.

근데 참 농사짓는 사람들은 매일매일 육체노동을 해야하니 쉴 수도 없고,
대상포진 한번 걸리면 진짜 난감하더라고요. 몸 고생은 둘째치고 일이 밀리니까요;;
대신 일 좀 해 줄 누구를 찾는 것도 힘들고요.

올 한해는 모쪼록 칼님도 그렇고 즈히 어무이도 그렇고,
대상포진 재발 안 하고 무사히 자알~~~~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가보지 않았는데도, 가끔 척 보고 어디인지 아는 경우가 있는데, 맨 마지막 사진. 구례? 하고 클릭하니 맞네요^^

햐~~ 역시!! 지금도 산수유꽃 축제 하고 있나 모르겠넨요. 17일부터 했다더라고요 ^^

닥터후 리뷰 + 토탈워 커스터마이징으로 점철된 한달...
게다가 일교차 심해서 아침마다 몸을 일으키는 것도 힘들었음

저혈압이라 그런 거 아님?? 난 일교차 심해지면 날씨따라 비염 심해져서 괴로움 ㅠㅠ
아...혹시 몸살 기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넘 힘들다 힝~

저혈압 + 비염...몸살은 아닌가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