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비판이네여 ㅇㅇ

한번 생각해볼만한 비판 아닌가요? 무조건 팬이랍시고 달라들어서 김연아 쉴드 치는 것도 참 보기 싫습니다. 누군 팬 아닌가?

그러나 정희준의 비판이라면 문제가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ㅇ_ㅇ

이 글도 해외 전지훈련을 다니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나 학교에서 전략적으로 키우는 체육특기생들중에 학교 일반인 만큼 성실하게 다닌다.. 하는 선수들은 참 드물거든요.

그러나 이정도 스타들이 교생실습을 굳이 왜 해야 하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일단 해야 한다고 가정한다면야 실드는 칠 수 있죠. 권상우나 박태환 교생실습때도 하는 내내 난리가 나서 학교가 기자들 취재에 4주동안 난장판이 되니까 첫날 취재하고 끝. 이런 가이드 라인에서 공개하는거다... 할순 있거든요.

그런데 이정도 사람들이 굳이 교원자격증을 따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선 맞는말이죠. 교사 안할거잖아요 ㅇ_ㅇ;?

교생 실습 김연아만 하는 것 아닐건데 같이 실습간 교생들 엄청 부담되겠어요.. 학생들 "선생님 말고 김연아 선생님 들어오면 안되요?" 이렇게 말할 것 눈에 선합니다. 교생실습 제대로 하려면 등하교 지도, 시험감독, 청소감독 등도 해야하는데.. 과연 가능한지.. 솔직히 말하면 쇼맞죠. 다른 교생들에게만 저런 일 시킬 수도 없는 일이고... 담당 학교도 눈치 보일 듯합니다. 교사 안할거면 교생 실습 안가는게 서로 좋아요.

교생 실습이 의무는 아닌가 보네요?

교사 자격증을 못받고 졸업은 합니다. 교사 안할건데 교사자격증 필요 없는거죠.

어라. 다른곳에서 하도 시끄럽길래 뒤져보니 체육교육과는 교생실습이 전공필수라고 하는데 ㅇ_ㅇ 헛갈리네염.

황교수도 여기저기 팩트가 틀려서 아무래도 안좋은 비판쪽에 속할거 같네요.

신지애 같은 국대급도 연대 체교과로 사이버 강의. 레포트 제출로 대체했다고 하고.
김연아가 한번 쑈한게 아니라 계속 교생실습 나가고 이부분은 비공개를 하는데 쑈라고 하고 ㅇ_ㅇ

저도 사범대 교원 자격증 없이도 졸업 가능한줄 알았는데 이것도 교육필수과정이라고 하는 반론은 좀더 알아봐야 겠네요.

동의합니다.

스포츠 스타가 바로 앞으로 다가오니 학생들이야 좋아할거고 좋아하는 학교 관계자도 있겠지만 부담되는 사람들이 더 많을듯요.

박태환은 교수가 목표라 교생실습도 간 거라고 작년인가 그랬는데 그게 연관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문대성처럼 논문 복사할거 아니면 현 시스템에선 운동하면서 논문 준비 하기도 빡실텐데.

말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겉으로 젊잖아야하는 아저씨들의 전형적인 사담 말투라 웃기네여 ㅎㅎㅎ

'김연아' 라고 해서 그렇지
교사 안할게 뻔한 국대에이스급 스포츠 스타들에 대한 비판이라면 틀린 말은 하나 없어 보이는데요.
뭐 연고대 신경전 같은건 우스운 헛소리일테구요.(맞다면 그냥 단순한 개드립으로 전락)
그 중 가장 돋보이는게 김연아라 김연아 케이스를 사례로 들은거겠죠.

저는 처음에 그 기사 접하자마자 고대에서 또 홍보하는구나 했는데 (심지어 김연아로 고대가 홍보하는 것도 그닥 나쁘게 보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