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 이야기
- 작성일
- 12-05-25 06:42
그냥 요즘 제 주변인 2명의 이야기입니다.
1. 박사과정 동료
논문을 쓰기 위해선 지도교수를 포함하여 4명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며 1~2년전부터 교수들과 접촉하여 동의를 구해야하는데
지도교수가 개인사정으로 다른 교수들과의 심각한 불화로
갑작스럽게 은퇴 후 학교를 떠남
4명 중 또다른 교수 한 명이 2주전에 심장마비로 사망함
아직 시험을 못 치른 상태에서
심사위원회 교수 4명 중 2명이 사라짐.
멘붕 ㅠㅠ
2. 주변 지인
와이프가 급성 맹장염에 걸려 수술받음
보험을 들긴 했는데 고지서 보고 할 말을 잃었다고 함.
망할 미국의 의료시스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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