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분위기나 목적에 맞는 음악 리스트를 무작위(물론 걔들이 가지고 있는 음악 안에서 한정적)로 들려줍니다. 

당연히 유명한 것들을 고르기 때문에, 잘 모르는 장르 음악을 입문하기에도 좋아요. 

예를 들어, 컨츄리 음악이 갑자기 듣고 싶어졌는데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그럴 때. 듣다가 어! 좋은데? 싶으면 곡명을 볼 수도 있고요. 

하여간, 거기에 물론 독서 목적으로 모아둔 것들도 있는데 거기에 있는 것들이 재밌습니다.

카페 소음, 공원 소음, 길거리 소음, 심지어 텔레비전 방송 끊겼을 때 나오는 소음도 있어요. 이걸 최근에 알아서 애용하고 있네요. 제가 카페 가서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데, 커피 내리고 카페 소음 켜놓으면 얼추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더 집중이 잘되는 거 같은 착각이 ㅋㅋ 

컴퓨터는 ssd 같은 걸 쓰니 오히려 인터넷으로 음악을 듣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자주 들을 거 같은 음악들은 youtube to mp3 같은 프로그램들을 이용해서 아얘 컴퓨터에 저장을 해놓습니다. 

그래서 카페, 공원 음악 같은 걸 찾아보니(검색어: cafe sound effect etc.) 10시간 짜리도 있고 막 그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