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맥하기 좋은 밤이구나.
- 작성일
- 14-04-09 23:08
몇달간 수영을 꾸준히 해서 좋아진점은.
물도 많이 마시고 물과 가까이지낸 덕분인지
몸에 생기가 넘쳐나는 느낌입니다.
아쉬운점은.
식욕이 왕성해져서.
체중도 약간 늘었습니다.
여자가 꿈에 자주 나오는걸 보면 성욕도 더 강해진 것 같고.
사실 지금도 충분한데 말입니다 씨익.
거기에
수영을 다니면서 빼놓은 칼로리를
매일 자기전 음주로 도로 채워넣는 꼴.
계속 이러면 안될 것 같다.. 이렇게 하자..
엘지 트윈스가 이긴날에만 기분좋게 마시는걸로..
그러니까 오늘은 마셔도 되는 날인겁니다.
......
역시.. 소맥의 포인트는 비율..
이게.. 손맛으로 잘 섞기만하면 레모네이드 맛이 나는거 아십니까. 씨익.
정석 레시피를 공개하자면..
소주잔에 소주 반잔을 깔고. 맥주잔에 맥주반잔. 그리고 한번에 원샷.
아.. 적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여러분들도 하루쯤은 맛없는 국산맥주에 소주를 타보십쇼.
개과천선하는 맛을 느끼게 될겁니다.
말해두지만.
이 글은 결코 쏘맥 홍보 글이 아닙니다.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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