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펌] 날마다 오는 레딧 펌
- 작성일
- 14-04-15 14:31
음모론적 사고에 대한 인지과학적 연구들을 하고 계시고,
환경과학에 대한 거부론, 회의론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계시는
스테판 레반도프스키 박사의 과학 AMA 시간입니다.
말 그대로 음모론이 왜 발생하는지를 인지과학적 측면에서 연구하시는 분인데
환경과학쪽도 .....
예를들자면 "지구온난화 반대론자들" 도 일종의 음모론적 사고에 기반하고 있지 아니한가 ~ 생각하신다고...
AMA 쭈욱 읽어보실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뼈가되고 살이될 그런 흥미로운 해석들이 많습니당.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의 의자 쿠션들은,
음향적으로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음향 흡수율을 갖게끔 만들어졌다고 함.
보통의 경우 빈 콘서트홀에서 연습을 하게 되는 음악가들에게
만석에서든 공석에서든 똑같은 음향적 환경을 제공키 위함이라고.
.
줄기세포 연구가들이 사람에게 수혈 가능한 수준의 적혈구 생산에 성공했다네요.
공장에서 인공혈액을 대량생산할 날이 머지 않았다고 합니다.
2차대전때, 영국 도시들이 폭격을 맞게 되자, 어른들은 어쩔 수 없고 (일도 해야되고 하니),
어린 아이들만 일단 무조건 시골쪽으로 대피시키는 정책이 시행됩니다.
나니아 연대기에서의 남매들도 그 정책 때문에 애초 부모와 이별케 되지요.
(그러면서 옷장엘 들어가는데~ㅡㅡ;)
각기 식별 태그를 달고 있는....... 대피 예정자 아이들.
할아버지가 한국전 참전하셨는데, 이런 저런 사진들이 나왔네? 관심있으면 몇개 더 올려볼께!
(앨범을 링크합니다. 심기를 건드릴 수도 있을 사진들이 있는 관계로)
북구의 흔한 전투기 운송.
2014년 4월 현재 시리아 내전 상황.
붉은게 아사드 지지파
초록색과 회색이 반군/ 무자헤딘
71년도에 사담 후세인이 곡물 10만톤을 수입했는데,
사실 이게 항곰팡이성 수은 합성물이 발려있던 씨앗용 곡물이었음.
포대에 써진 영문, 스페인어를 읽지 못함은 물론이고, 해골모양의 마크도 이해하지 못한 이라크 사람들이
이를 그대로 빵 구워먹다 수백이 사망했다는 정말 얼척 없는 이야기....
합성감미료 수크랄로스의 개발 이야기.
한 연구자가, "Test this Chemical" (그 물질 시험해봐!) 이라고 한 것을,
다른 연구자가 "Taste this Chemical" (그 물질 맛봐봐~!) 로 알듣고서는 맛을 봤더니 단맛이 나더라........
해서 수크랄로스가 탄생했다는 썰렁, 섬뜩한 이야기.
"찰리와 초콜렛 공장"은 소설로는 속편이 있다는 사실....
다만, 저자(로알드 달)가 영화화 된 1탄을 보고선 너무나도 실망해서,
속편은 영화화하지 못하게끔 만들었다고.
그래서
소설의 속편인 "Charlie and the Great Glass Elevator" 는 한번도 영화화 되지 않았단 사실.......
헐리웃 영화 "분노의 포도"를 본 소련 당국서는, 이례적으로 즉각 상영을 결정했다고 함
이유인 즉, 영화서 드러나는 소위 "자본주의 시스템 아래에서의 가난과 고난의 묘사" 가
너무나도 정교했기 때문이었다고....
근데 얼마지 않아 영화를 다시 상영금지를 했는데,,
왜그랬던고 허니,
소련 관객들이 "찢어지게 가난한 미국인 조차도 차는 굴리더라" 하면서
놀라워하고 있더란 사실 때문이었다고....
전 세계에 아이리쉬가 8000만명인데,
정작 아일랜드 안에는 400만명 미만 정도 있더란 사실. (인구 460만에 84%가 순혈?? 아이리쉬)
쿨한 놈이로세............. ㅎㅎ
뭘 봐 임마. 고래 처음봐?
깡통으로 서바이벌용 버너 제작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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