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펌].................................
- 작성일
- 14-04-17 17:36
답답한 일이 일어났군요. 가슴이 먹먹합니다.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래봅니다. ㅠㅠ
오늘도 시작해봅니다.
전 NeelixBrejcha님께서 올린 글
미국쪽은 소위 suburbia 라 해서, 도심 외곽 한적한 지역에
이런 교외 주택단지에서 사는 라이프스타일이 어느정도 정착, 고착화된 동네입니다.
뭐랄까.....이런 동네에 자기만의 집을 갖고 사는게.......
소박한 중산/중하층민들의 머릿 속 아메리칸 드림 중 하나기도 하고.....
이젠 거의 클리셰에 가까운 이야기지요.
서버비아의 아버지로 불리는 부동산 개발업자 윌리엄 레빗은,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런 주택단지/라이프스타일을 만들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자기 집과 자기 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절대 공산주의자가 될 수 없어. 할게 너무 많거든" 라고 했다구요.
정곡을 찌르네요. ㅎㅎ
전 MikiLove님께서 올린 글
75년 P&G 에서 초강력 흡수제로 만들어, 오랜기간 착용??이 가능한 "Rely" 라는 이름의 탐폰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걱정까지 흡수해드려요" 라는 태그라인을 달아서 마케팅했었다고.
근데, 사용자들이 이를 믿고선 너무 오랫동안 두는 바람에, 소위 "독성쇼크신드롬"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역시나 과유불급......... ㅡㅡ;
전 topofthecc님께서 올린 글
요한 바오로 2세, (전 전 교황) 가 포케몬 시리즈를 보고, 승인했었단 이야기.
당시 포케몬이 열풍을 일으켜서 부모들의 원성이 좀 있던 시절이었는데 (소프트한 원성들...)
이에 대해........
"포케몬 게임들은 어떠한 도덕적 부작용도 없고, 진한 우정에 기반을 둔 (좋은) 시리즈임" 이라고 논란을 일축하셨다고 . ㅡㅡ;
전 nfowler1227님께서 올린 글
아담 래이너라는 오스트리아 사람은, 의료 역사상 유일하게, "난쟁이(소인증)" 와 "거인(대인증)" 둘 다로 기록된 적이 있다고
21살때, 120cm가 채 안됐다가, 51세때 근 240cm 까지 컸음.
전 dyingofdysentery님께서 올린 글
영어권 요리프로 보면 흔히, "a pinch of salt " "a dash of oil " 같은 용어들을 자주 접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보통은 뭐뭐 "쬐끔" 뿌려주시고~ 정도로 생각하기 쉬운데..........
(pinch 같은 경우는 손가락으로 집어 올릴 수 있는 만큼 정도로 이해할 수 있으니)
사실 이것도 정량이 있더란 이야기.
dash = 1/8 티스푼
pinch= 1/16 티스푼
smidgen = 1/32 티스푼
전 greatishscot님께서 올린 글
2001년 이전까지, 디즈니에서 일하는 모든 "캐릭터 의상 작업자들이(미키, 미니, 구피, 백설공주 처럼 봉제 옷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서로 속옷을 공유해야했더란 이야기.
겉의 봉제 의상 속이 비치지 않게, 딱 붙는 속옷을 입어 처리를 하기도 하고 (에어로빅 수트 비슷한 몸에 딱 붙는 거),
남자들의 경우 jock strap 라고 "불알집" 같은것도 차기도 하고..... 그러는데
(덜렁거리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끈 있음. 스포츠쪽에 쓰는 곳이 좀 있음......)
전부 디즈니에서 제공하는 것만 입어야 했다고.
문제는 빨래도 잘 안된 것들을 디즈니가 제공한게 문제.....
이런 속옷류를 반출해서 집에가서 빨래하거나 할 수 없었다고.
노조가 이에 대해 항의를 하고 나서야 해결됐다고.
여담이지만, 당시 디즈니에서 일하던 캐릭터 의상 작업자 숫자는
디즈니 전 직원 55,000 중 약 25,000명이었다고............ ㅡㅡ;
역시...... 자본가들은 남다릅니다. ㅡㅡ;;
그래서 "레릿고?" 흑역사는 잊어줘~?
전 Hussein_Oda님께서 올린 글
쿠웨이트에서의 여성간 동성애는 불법이 아니고, 남자간 동성애만 불법이더란 이야기...........
댓글 보면, 성서에 여성간 동성애에 대해 금기하는 조항이나 언급은 없다고... 남자간 동성애만 문제시 한다고...... ㅡㅡ;
역시...... 예나 지금이나......
남자들은 레즈비언에 대해서는 무척 관대합죠 ㅋㅋㅋㅋ
전 Glj0892님께서 올린 글
100만마리 이상의 거미들로부터 채취한 거미줄로 만든 직물........
강철이나 케블라에 버금가는 수준의 강성을 지녔다고.
전 aescolanus님께서 올린 글
1946년, "슈퍼맨의 모험" 이라는 라디오 쇼에서
KKK단의 비밀 코드, 비밀 의식, 은어들을 까발리면서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함.
이후, KKK단 신규가입자수가 급감했다고.
여담이지만 20세기 초만 해도 KKK단의 위력이 상당히 강력했습니다.
으레 KKK 하면 남부만 생각하기 쉬운데,
그땐 북부에도 꽤 있었고, 정재계에도 손이 많이 뻗어있는 조직이었습니다.
슈퍼맨은 당시 어린이들한테 완전 인기있던 아이콘인데
TV가 없던 시절, 라디오에서 슈퍼맨 이야기를 듣는게, 지금으로 말하자면 "연예프로그램 본방사수" 급이던 시절이었지요.
거기서 슈퍼맨이 KKK단을 상대하는 에피소드가 나왔다구요.
거기서 슈퍼맨이 KKK단을 상대하는 에피소드가 나왔다구요.
(이를 기획한 사람은, 몰래 KKK단엘 잠입해서 정보를 알아내왔었고...)
베스트셀러 "괴짜경제학" 에서는
"KKK단의 위력을 격감시킨 단순 요인 중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게 이 방송을 기획한 사람이었다" 라고 할 정도였다구요
(책 읽었었는데 왜 기억이 안나지........ ㅋㅋㅋㅋ)
자.............. 뽀로로.......... 니가 나설 차례다!
4대악 척결을 위해 너로 결정했다!
ㅡㅡ;;;;;;;;;;;
.
.
.
.
ㅈㅅ.
(근데..... 농을 쳐놓고도 겁나네........... ㅎㅎㅎㅎ)
전 zaq_2991님께서 올린 글
세계 최고 도수의 맥주. "뱀독" . 67.5도라고.
전 __mck__님께서 올린 글
코스타리카의 대통령이, 몸소 기관총 꼬나잡고서는 비행기 하이재킹 사태를 해결하셨더란 이야기.
하이재킹이 벌어져서 산호세 공항에 비행기가 인질로 잡히는 사태가 발생하자마자,
대통령이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선 바로 비행장으로 차를 돌리고
차를 타고 가던 도중 무전으로 "그 비행기 못 떠나게 타이어 빵꾸 내고, 활주로 막아버려!" 라고 했다고.
그러고서는 도착하자마자 바로 특공대를 몸소 진두지휘해서
인명피해 없이 전원 구조에 성공을 했다고 (테러리스트 1명 사망).
이러던 동안 대통령은 기관총을 꼬나잡고 있었는데,
수행원들이 혹여 대통령이 다칠까 해서 기관총을 뺏아가려고 했는데 다 묵살했다고.
호세 피구에레스 페러
여담이지만 코스타리카에 군대를 없애버린게 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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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문어모양 사무라이 가부토
12~13세기 목조 건물. 프랑스 브리타뉴의 디난에 있는
1939년, 한 밀가루 회사에서, 여성들이 자기 회사 밀가루의 포대를 이용해서 옷을 만들어입는 것에서 착안
밀가루 포대에 꽃무늬를 입혀 팔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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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Manul) 이라 불리우는 중부 아시아 스텝에 사는 야생 고양이.
우리나라서는 정식 명칭은 "마눌 들고양이" 로 불리고,
속칭 "몽골고양이" 로 불리는 모양.
욜케 생겼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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