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에서 감사팀은 요식행위부서인줄 알았는데.
- 작성일
- 14-05-02 20:00
어제밤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민원을 야간에 넣었는데 오늘 낮에 감사팀 소속 공무원이 와서 사실관계 및 인상착의 확인하고,
그 인상착의로 대상자 추려서 찾아내니 반나절만에 범인 찾았습니다.
당사자 좀전에 와서 사과하고 갔는데,
과할 정도로 저자세로 (바닥에 들어가는 줄 알았음) 이야기하니
심하게 대응을 못하겠더군요.
원래 어젯밤 심정으로는 징계 꼭 받게해서 엿 먹어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암튼 인상착의 몇몇 가지고 찾기 어렵다고 마무리될 줄 알았는데
탈탈 털어서 반나절만에 잡는것 보고나선
공직사회가 일방적인 자기식구 감싸기만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싶었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