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팔았죠;;;;;
제가 볼땐 허구연도 전,현직 코칭스태프들과의 관계때문에 그들에 대해서는 왠만하면 다 쉴드치더군요.
무적LG14-06-02 13:03
125.♡.♡.33
와;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생구라를;
매드시즌14-06-02 13:42
121.♡.♡.164
국내에들 구라에서 끝나질 않는게...
그레인키 신인시절 봤었는데 공은 "느리지만' 완급조절 능력이 뛰어났다고.. 하아..
순딩이14-06-02 13:11
121.♡.♡.1
헛소리 정말 많이함..
캠프인가가 농구선수랑 형제지간이라던가...
매드시즌14-06-02 13:42
121.♡.♡.164
류뚱 등판때도 김형준이 해설햇으면 좋겠어요 ㅇ_ㅇ;;
적어도 김형준은 확실한 말만 딱딱 하죠 ㅎ
난아르요14-06-02 13:16
61.♡.♡.7
김시진은 야수조련사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드시즌14-06-02 13:43
121.♡.♡.164
그쵸 김시진은 야수조련사죠 ㅋㅋㅋㅋ
김플오14-06-02 13:23
1.♡.♡.42
토미존이 무슨 포경수술인줄 아나ㅋㅋㅋㅋㅋㅋ
매드시즌14-06-02 13:45
121.♡.♡.164
요즘은 토미존 2차 수술까지 성행한다고 하드만요. 선수생활을 건 수술인데;
아예 생략해버리다니;
rafale14-06-02 13:34
121.♡.♡.108
류핸진이 선동열 김시진 시절보다 관리가 잘된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80년대 투수들은 건초염 위험은 기본에 인대손상이 있어도 수술하면 된다는 생각조차 열려있지 않은 시대라.
rafale14-06-02 13:35
121.♡.♡.108
그런데 김인식 감독이 관리를 잘해줬다기 보다 아들 보호에 적극적이었던 류현진 아버지를 먼저 꼽아야 했던게 아닌지.
매 대회 끝날때 마다 정형외과 검진가고 그래도 삐걱하니까 토미존 수술 결심하고 국내에서 2학년때 수술받아서 3학년때 쉬도록 만든 아버지가 얼마나 있겠어요 ㅇ_ㅇ
극성이라고 욕도 먹다가 야쿠자 아버지라는 루머로 둔갑도 했지만.
zwan14-06-02 14:33
58.♡.♡.127
그렇군요
rafale14-06-02 13:38
121.♡.♡.108
한기주가 류현진 아버지 같은 부모가 있었다면 더 롱런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긴 들어요.
그런데 선동열은 80년대 에이스들 중에선 그나마 대학때 사골처럼 우려먹진 않은 편인데 최동원을 먼저 꼽아야 하지 않냐는? 최동원에 비해 우려먹지 않았달 뿐이지 프로 데뷔가 가까와질땐 줄기차게 뽑아먹긴 했습니다만.
80년대에 부상에 쩔어서 데뷔했던 선수들은 박노준 같은 케이스도 있고 ㅇ_ㅇ
투덜이스머프14-06-02 13:41
203.♡.♡.28
김시진이 예전 현대 투코 시절에 선수 키웠던걸 말한건지...
그건 김재박 감독 작품이라고 봐야지 -_-
매드시즌14-06-02 13:57
121.♡.♡.164
김시진감독이 과연 투수 조련/육성능력이 있는가는...이제 실체가 없다는게 맞죠;; ㅇ_ㅇ;;
타자를 빵빵 터트림 ㅋㅋㅋㅋ
rafale14-06-02 13:44
121.♡.♡.108
류현진 아버지를 먼저 꼽고 난 다음에 김인식 꼽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최동원도 들어가야 겠고.
갓 고딩이 워밍업안하고 등판하는 특유의 스타일로 밀고나가는걸 상대적으로 열린 사고 방식이 아니면 누가 들어주겠어요 ㅇ_ㅇ
그게 가능하려면 투구폼이 굳혀져야 하니 초반에 다듬고 추천한 최동원도 인정받아야 하고 또 추천한다고 그대로 쓰는 김인식도 잘 관리해줬다고 봐야?
매드시즌14-06-02 13:56
121.♡.♡.164
김인식 감독의 공도 분명히 있다고 봐요. 근데 당시 류현진이 워낙에 뛰어났고;; 상대적으로 한화의 선발진이 정민철-문동환-송진우 등의 노장들이었기에 뉴페이스가 들어서기 딱 좋은 시기이기도 했죠. 그리고 그 배태랑들이 줄줄이 은퇴하고서 그 자리를 대신한 선수들의 능치가 부족해서 류핸진이 경기때 워낙 많은 공을 던진건 사실이죠. 그래서 스스로 구속을 낮추며 타자를 승부할 정도였죠. 한때 130후반까지 속구를 던진적도 있었으니까요.
아시겠지만 19,20살때 200이닝을 넘겼죠;; 3년차부터 구위와 구속이 떨어진건 있어요. 그때부터 데뷔때 공이 더 좋았다는 말들이 많이 나온게 사실이구요.
가끔 류현진이 어깨통증을 일으키는게 전 한화때의 피칭이 영향을 줬다 생각합니다.
즉 김인식 감독의 공은 어린선수를 선발로 고정시켜줬다인데.. 그해 MVP와 신인왕을 동시수상할 정도였으면 김인식감독이 아니어도 누구라도 선발로 고정시켰을꺼라 봐요. 만약에 개 털리는거 꾹꾹 참으며 (양상문감독이 롯데에서 그랬던것 처럼) 키워줬다면 다른 평가를 해야겠지만요.
또 하나, 류현진을 계속 빡시게 굴리며 스스로 완급조절을 터득하게 했다는거... 그건 인정합니다. ㅇ_ㅇ
rafale14-06-02 14:04
121.♡.♡.108
계량적 분석과 달리 선수들이 굴린 감독을 좋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닝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기장 밖의 인격과 자율성 보장으로 그런 경우가 있는듯 합니다.
최동원 혹사시켰다고 강병철을 그렇게 깠지만 최동원은 강병철을 제일 좋아했고. 신윤호는 미칠듯이 굴렸지만 역시 김성근을 제일 따른걸 보면...
류현진도 지금 김인식을 가장 따른다고 볼때 김인식은 혹사시켰다는 계량적인 주장은 미흡하다고 생각됩니다.
rafale14-06-02 14:11
121.♡.♡.108
그리고 류현진은 서서히 토미존 재활과 폼,구질 조정을 하는 와중이라 첫시즌 시범경기에서 폼이 좋지 않았습니다.
드러난 결과만 보고 =MVP와 신인상을 동시 수상할 정도였으니 누구라도 선발로 고정시켰겠죠- 라는 추론이 가능하다면 기아의 박경태는 조범현 선동열이 미쳐가지고 계속 쓰는........
몇년쨰 스프링 캠프와 시범경기땐 좋았거든요 이색히.... 선동열 시절엔 큰 관심이 없어서 조범현 시절만 확실하긴 합니다만.
아직 불안한 류현진이지만. 된다라는 확신이 있던 최동원의 요청을 김인식이 받아들였다는게 정설이 아닐까 싶어요.
매드시즌14-06-02 14:30
121.♡.♡.164
네 저의 주장의 논리가 부족하다는거 인정합니다;;
근데 야구를 알면 알수록 느껴지는게 야구는 잘하는 애가 잘하게 되어 있고. 잘하는 애는 딱 티가 나더라구요;;; 류현진이 선발진에 들어서 던지는게 봄부터일수도 있고 후반기일수도 있고요.. 그걸 땡겨서 시즌초반부터 과감하게 고정시켜준것은 분명 김인식감독의 공이라 볼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저희 라욘즈도...백정현이라는...오키나와 에이스가 있기때문에 그런점은 이해합니다;;ㄷㄷ 근데 백정현을 보면요. 오키나와 덕분에 4~5월에는 꼭 기회를 받습니다. 그 후엔 자기재량이죠. 백정현은 그게 안되기때문에 내려가는 거구요. 류현진은 그걸 이겨냈기때문에 풀타임이 된것이 아닌가 싶어여.
매드시즌14-06-02 14:36
121.♡.♡.164
그리구~ 김인식감독이 혹사를 시켰다!! 라고 단정짓지는 못합니다. 제가 한화팬도 아니고 다른 류현진팬들에게도 어느정도 주장이 갈리거든요. 제가볼땐, 혹사라고 생각하는데.. 제 의견이 다 맞지는 않을꺼구요.
그러나 19,20살때 200이닝을 넘기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것은 상대적인게 아니라 절대적인 수치라고 생각이 되요. 류현진이 이겨낼수 있건 없건 간에 위험한 이닝수라고 볼수있죠. 게다가 2006년도에는 3위로 올라가서 포스트시즌에 코리안시리즈까지 던졌죠. 국제대회에서도 류현진이 빼어난 활약을 하지 못했던 것도 그런 영향도 있다 봅니다. 시즌중에 워낙에 던졌; (베이징때는 시즌중이라 뺍시다;)
개인적으로 강병철-최동원, 김성근-신윤호 사이는 서로 선호하고 좋아할순 있겠지만 분명 혹사는 혹사 맞지않나요? 둘이 사이좋다고 혹사가 아닐순 없다고 생각합니당
rafale14-06-02 14:41
121.♡.♡.186
워밍업을 하지 않는 성향상 약간 감해줄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토미존 재활 2년차 갓고딩을 빡세게 굴린건 김인식의 잘못이 맞는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