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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애미주(州) 한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벌거벗은 남자가 다른 나체 남자의 얼굴을 씹어먹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주 미국 마이애미 한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벌거벗은 남자가 또 다른 나체 남성의 얼굴을 씹어먹었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에게 으르렁거리기도 했다고 미국 현지매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은 해당남성에게 당장 멈추라고 소리쳤으나 계속 으르렁거리면 다른 남성의 얼굴을 씹어먹었다.
경찰은 결국 총을 연속적으로 발사했고 다른 남성의 얼굴을 씹어먹던 벌거벗은 남자는 사망했다.
이를 목격한 이에 따르며 벌거벗은 남자에게 얼굴을 뜯어먹힌 남성의 얼굴이 핏덩이 같았다고. 피해남성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격자는 "지난 26일 자전거를 타고 가던 도중 벌거벗은 남자가 입으로 다른 남자의 얼굴 살점을 뜯어먹는 장면을 봐 경찰과 함께 제지하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벌거벗은 남자와 그에게 공격당한 남자의 신원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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